부산 도보 여행/역사길

부산시 동래읍성지 군관청

워크뷰 2010. 8. 4. 19:00
충렬사의 중간즈음에 군관청과 동장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휴계소 뒷편으로 올라서면
명상의 숲이 나타나고
입산통제판이 붙어 있는  감시초소앞을
지나게 됩니다
휴계소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금방 처리하고 군관청으로 향합니다.

군관청:조선시대 관아인 동래부사청 건물 중의 하나로,
군관들이 군사일을 보던 곳이다


군관청 방향표지를 따라서 올라가기로 합니다

팥빙수 하나에 더위를 식히고 휴계소 뒷편 계단을 올라갑니다

담벼락을 따라 걷다보면 감시초소와 입산통제푯말이 보입니다.



초소를 지나먼서 나타나는 잘 정리되어 있는 포장도로,그리고 언덕길.




안내표지판이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곧바로 군관청이 나타나고,
왼쪽으로 가면 산책공간이라하여
 한바퀴 돌아서 군관청에 도착하게 됩니다.


군관청 앞의 정자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21호 (동래구)
명 칭 군관청(軍官廳)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궁궐·관아/ 관아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73.06.08
소 재 지 부산 동래구  안락동 830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부산광역시
관리자(관리단체) 충렬사관리사무소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문화공보과 051-550-4085
조선시대 관아인 동래부사청 건물 중의 하나로, 군관들이 군사일을 보던 곳이다. 세워진 시기는 정확히 알지 못하나 숙종(재위 1674∼1720) 때 여러 차례 보수를 하였고 순조 12년(1812)에 다시 증축한 것으로 되어있다. 한일합방 이후에는 관아로의 기능을 잃고 방치되어 오다가 주변의 도시화로 인해 1982년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앞면 6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군관청은 군 장관들이 업무를 보던 장관청과 더불어 이 지방의 국방을 담당하는 중심기관이었으며 대표적인 관아건물이다.
                                                          출처 문화재청 -->클릭




문이 잠겨있는 군관청 출입문



담장너머로 보이는 군관청 건물
- 군관청 (軍官廳) : 1975년(숙종 원년) 동래부사 어진익이 중건한 군관의 집무소로 사용되던 관아 건물로 1983년 2월 경내로 이전 복원 하였다.(시유형문화재 제21)


군관청의 현판이 보이는 옆면


군관청의 뒷면


군관청의 뒷면


군관청 뒤에 위치한 화장실
시원한 물이 잘 나옵니다^^

네이버항공지도로 보기-->클릭


구글지도로 찾아본 군관청의 위치(고도 105M)


주변의 도시화로 인해 1982년 지금의 위치로 옮겼답니다.
빨간원 안은 예전의 대략 위치를 표현하엿음.

지금도 빨간원 주변엔 유물탐사가 한창입니다
지하철공사중 나타난 옜성곽과
임진왜란때 일본군의 조총에 맞은 흔작이 있는 유골,
그당시의 갑옷 등등이
출토되고 있습니다

조총에 맞은 유골은 그 임진왜란의 처참함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