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분산성 산책 김해어방체육공원부터 분산성을 거쳐 활천동으로

워크뷰 2013. 5. 2. 20:21

 분산성 산책 김해어방체육공원부터 분산성을 거쳐 활천동으로


김해 어방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분산성 그리고 혜은사를 거쳐 충의각 만장대를 거쳐

활천동으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어방체육고원에서 보이는 분산성의 일부모습





분산성 사적 제 66호

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

김해시내,김해평야와 낙동강,그리고 남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분산(330m)의 정상부에 띠를 두르듯이 돌로 쌓은 테뫼식산성이다.

현재는 시내 쪽 경사면에 약 900m 가량의 성벽이남아 있고, 성안에서느 몇 개의 건물터도 조사되었다.

성안에 있는 3개의 비문과 신중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분산성은 고려 말에 김해부사 박위가 왜구의 침입에 대립해 옜 산성을 돌로 쌓았고, 

조선말 1871년에 김해부사 정현석이 고쳐 쌓았다 한다.

그러나 성안에서는 가야 신라의 토기편들도 출토되고,분산성이 고대 산성의 주류였던 테뫼식산성이란 점등에서 신라나 가야시대까지 올라갈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김해시민들에게는 만장대라는 이름으로 친숙하다.

만장대는 조선시대에 대원군이 왜적을 물리치는 전진기지로 "만 길이나 되는 높은대"라는 칭호를 내렸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1999년에 복원된 봉수대 뒤편의 바위에는 만장대라 쓴 대원군의 친필과 도장이 새겨져 있다 

산성 안에는 혜은사가 있다 혜은사는 가락국의 허왕후가 바다에서 왔던것을 기리는 뜻에서 세워졌다고 하며 

조선시대에 그려진 수로왕과 허왕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 곳에 승병이 주둔하였다고 전한다

-안내문 내용-   


돌로 쌓은 분산성



충의각 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 산9

충의각은 분산성의 수축내력 등을 기록한 4개의 비석을 보존하기위해 건립한 건물이다

정국구박공위축성사적비는 고려말 분산성을 보수하여 쌓은 박위장군의 업적과 내력을 기록한 것으로 

김해부사 정현석이 고종 8년(1871)세운것이다 

흥선대원군만세불망비 2기는 김해부사 정현석이 분산성을 보수하여 샇은후 이를 허가해 준 흥선대원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비석에는 고려말 정몽주가 쓴 분산성 관련글도 새겨져 있다 

부사통정대부정현석영세불망비는 분산성을 보수하여 쌓은 정현석부사의 공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 고종 11년 (1874)건립한 것이다

 이와 같이 외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공들의 충정을 받들기 위해 매년 양력 10월 28일 충의각에서 제례를 재내고 있다 

-안내문 내용-














만장대 323m


만장대에서 바라보이는 김해시내





분산성을 뒤로 하고 활천동으로 하산합니다




김해 분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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