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보 여행/역사길

부산시 동래중심에 자리한 역사관광지 ´동래읍성´ 망월산의 "동장대"

워크뷰 2010. 8. 6. 07:00

관련기록으로 본 동래읍성의 유래 

'고려사'에 의하면, 왜구의 침입 때문에 조정에서는 동래에 축성하였는데, 이때 이 성은 석축으로서 둘레가 3,090척(약900m), 높이 13척(약 4m)으로 우물이 6개나 있었다 한다.

현존 읍성의 성격을 갖춘 성곽의 형태는 여말 왜침에 대비한 읍성축조가 처음으로, 조선조에 이르러서야  한양 도성을 비롯해서 지방에 전란에 대비해 고을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읍성 축조가 활발해졌다.
조선시대 중종조에 편찬되었던 '신증동국여지승람(1530)'에 ‘옛읍성이 해운포에 있으며 동남은 석축이고 서문은 토석인데 둘레가 4,130척이며, 지금은 퇴폐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설치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일찍이 읍성이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고려시대에도 읍성이 있었다는 것은 '고려사'병조에 현종 때 동래군성을 수축하였다는 기사에서 알 수 있다. 고려말에 동래성 수축에 관하여 기본적인 기록이 엿보인다. '동국여지승람(1486)'읍성조에 인용되고 있는 이첨 기사에 의하면, ‘원구 박무가 1387년(우왕 13) 8월 19일 성축에 착수하여 한 달 이상 걸려서 완공하였다. 당시 읍성의 석축은 둘레가 3,090척, 높이 13척으로 우물이 6개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동래읍성은 1592년(선조 25) 임진년 4월 14일에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이 막다가 왜군에 의하여 함락당한 후 전쟁이 끝난 후에도 보수를 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방치되었다. 그후 1731년(영조 7) 당시의 동래부사 정언섭(鄭彦燮)이 관찰사와 역사를 발의하여 과거의 성보다 훨씬 규모가 큰 읍성을 쌓게 되었다.
1735년에는 각 5칸으로 된 보루 15개소와 인화문을 건립하였고, 1870년(고종 7)에는 동래부사 정현덕이 일본의 침입에 대비하여 다시 성벽과 문루를 수축하였다는 사실이 전해지고 있다. 현대에 들어서서 1979년부터 보수에 착수하여 성곽, 북문, 옹성, 동장대, 서장대, 여장 등을 복원한 바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인-->클릭

동래부순절도 와 부산진순절도
출처: 충렬사 홍보물
네이버항공지도로 부산진 지성(현,자성대공원)보기-->클릭

군관청을 지나 오른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동래읍성의 동장대를 만날수 있습니다

 

망월대[동장대(東將臺)]

동래고등학교 뒷산 정상에 동장대(東將臺)가 있는 산을 망월산 또는 망월대(望月臺)라고 한다. 망월대라 한 것은 높이 솟아 달을 바라보는 경관이 좋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이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동해에서 달이 떠서 주위 산하를 비추는 경관이 일품이다.『동래부지(1740)』에는 이 산을 증산(甑山)이라 했다. 시루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루 甑 즉 증산이 되었을 것이다.

문헌기록인『동래부지(1740)』에는 그 "증산을 부에서 동으로 2리 떨어져 있다 하고 위에 장대가 있고, 아래에 성황사가 있다"고 하였다. 장대가 있다는 것은 오늘날 복원된 동장대를 말한 것이다.『동래부읍지(1832)』에도 "증산을 부(府)의 동쪽 성안에 있다" 하고 안령(鞍嶺)에 이어졌다고 했다. 동래의 중심지에 있는 산으로 장대산(將臺山) 또는 칠산이라고도 한다.

출처: 아름다운집 블로그-->클릭




네이버항공사진으로 동장대보기-->클릭

아센gps755의 로그기록으로 본 동장대 위치


                                   동장대 돌라가는길의 휴식공간


           

                                              동장대 올라가는 계단


현재의 충렬사가 있는 망월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로서 1980년 복원되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1층 기와집으로 동래읍성의 동쪽을 관찰하던 전망대로 추정.
 북쪽 기둥 사이에 ‘망월대(望月臺)’라 쓴 큰 현판을 걸어두었다

 



동래읍성지의 성곽
이 출입문을  비롯하여 3~4개의 출입문이 있는데 지금은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렬사 본전을 관람한후
군관청과 동장대를 둘러본후에 망월산을 내려와서 충렬사정문을 빠져 나간후

근처 동래화목아파트옆의 산책로를 따라서 다시 올라가야
인생문으로 연결이 되는 도보를 할수 있습니다. 

『2010 동래읍성 역사축제』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1. 모집기간 : 2010. 8. 3. ~ 9. 2(1개월간)
2. 모집인원 : 90명(부산시 거주 성인 남·여)
3. 활동기간 : 2010. 10. 8.(금) ~ 10. 10.(일)
4. 활동내용 : 동래야류 길놀이 참가, 동래성 전투 재현, 단위행사 프로그램 운영,
축제 안내 등
5. 자원봉사 신청접수
○ 인터넷 접수 : 동래읍성역사축제 동래구 홈페이지 접속 자원봉사 신청
동래읍성역사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dongnae.go.kr)
○ 전화·방문·팩스 접수 : 동래구 문화공보과(051-550-4851, FAX 550-4069)
동래문화원(051-550-4988), 각 동사무소
6. 선발자 통보 : 9월중 선정결과 개별 통보
7. 참여자 인센티브
○ 실비보상 : 교통비, 식비 등 실비 지급(1일 1만5천원)
○ 천연염색 티셔츠 지급
○ 자원봉사시간 인정. 끝

거의 다 내려와서 휴계소 뒷편의 명상의 숲에는 지금 한창 공사중입니다,
그래도 몇장의 사진을 담아봅니다.

연못옆의 음수대에서 목을 축이고,
 충렬사를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생각하여 봅니다
-전사이가도난-(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