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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여행] 태조 이성계가 100일 기도를 올린후 나라를 세우게 되었다는 ~ 남해 금산 보리암

워크뷰 2013. 6. 11. 05:00

 

태조 이성계가 100일 기도를 올린후 나라를 세우게 되었다는 ~ 남해 금산 보리암

남해 여행지 추천 을 받은 금산 보리암을 들렸습니다.

보리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 13교구 본사인 쌍계사 말사입니다.

처음에는 산 이름이 보광산, 절 이름을 보광사라 하였는데,

조선시대에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1660년(현종1)왕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절 이름을 보리암이라고 칭하게 됩니다.

매표소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이곳에서 도보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 곳에서 기도하면 잘 된다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날이 더워서 약수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시원한 약수를 마시고 있습니다.

 



 

남해 금산 보리암

남해 보리암 해수관음상

 

탑에 올라타지 마시요라는 안내문이 있다,

누가 감히 이 탑에 올라탔을까?

 

보리암전 3층석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74호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이 탑은 꼭대기에 구슬모양의 보주가 남아있는게 특징인것 같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기도한곳으로 걸어가 봅니다



돌이 쌓여있길래 이곳인가 하였는데

저만치서 사람들이 걸어오면서 이 곳이 아니고 이 길로 조금만 더가면 있다고 합니다 



조금 걸어서 태조이성계가 100일기도한곳에 도착하였습니다.


남해 금산 영웅기적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 277호

태조는 나라를 세우기 위해 전국의 명산을 찾아 기도를 올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가,

이곳에서 산신의 호응을 받아 등극할수 있었고 그 보은으로 보광산을 금산으로 부르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성계 기도처에서 바라보이는 바위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는길에 보이는 보리암

 

보리암을 보며 건국을 생각한 이성계의 마음을 잠사나마 생각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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