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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화원공원]한국피아노의 출발지(1900년 3월 26일) 사문진나루터 피아노기념광장과 복원준공한 옜주막촌에서 주모가 가져오는 국밥 한그릇 |
지금으로 부터 113년전 이곳 사문진나루터에는 미국선교사 사이드보탐부부에 의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피아노가 들여왔던(1900년) 그 길목으로서 이를 기념하고자 피아노조형물과
그때 그 당시의 옜주막 모습을 복원하였고 주막에는 주모가 손님들에게 정성스런 국밥을 내어 놓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대구맛집으로 소문이 날것 같습니다^^
화원동산 주차장에는 가을의 꽃 단풍이 저마다의 색체를 뽐내고 있으며
이를 바라만 보고 있어도 눈이 즐거워지고 자신이 마냥 스케치북속의 주인공이 된양
한참을 그 단풍속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멀리 가지 않아도 사문진나루터에서
이런 좋은 단풍을 구경할수 있는것도 대구시민의 한가지 복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사문진나루터의 모습
사문진나루터는 고령군 다산면과 달성군 화원읍을 잇는 나루터이며
지금은 201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복원공사중이며 옜모습 옜정취를 되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완공이 되고 나면 지금보다 더 옜스런 모습으로 대구시민의 품으로 이곳 사문진나루터가 돌아오겠지요^^
잔잔한 금호강
금호강주변에는 천연보호림 모감주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화원정
월남참전기념탑
이제 복원한 옜주막에서 국밥한그릇 하도록 하겠습니다
옜 주막을 복원하여 옜 백성들의 삶을 느낄수 있습니다
사문진나루터에 온 백성들의 배고픔을 달래주던 주막도 복원이 되었고요
이곳에서 주모가 만들어 주는 국밥한그릇은 고령군 다산면에서 이곳 달성군 화원읍으로 넘어온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국밥 한그릇을 제공하였을 것입니다
이제 옜날시대로 되돌아가서 나룻배를 타고 금호강을 건너 이곳 사문진나루터에 도착 후
국밥한그릇을 먹는 백성이 되어서 그때 그 맛을 되찾아가 보겠습니다
1930년대의 화원유원지 모습
먼저 막걸리 한사발과 부추전을 비롯한 두부안주로 목마름을 해결하고
주막국밥으로 배가 잔뜩 부르니
옜 나루터를 건너던 많은 백성들이 이곳 사문진나루터주막에서
쉬어가는 동안 잠시라도 행복하였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주막 뒤편 이 팽나무는 수령이 아직 안내판이 없지만
수백년은 훌쩍 넘었을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사문진나루터와 피아노기념광장이 완공되는
2014년 3월에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대구시민의 품에 돌아올것으로 보입니다!
사문진교의 개통으로 사라지고 만 사문진나루터
사문진 나루터앞의 공원
귀신통 납시오^^
재미있는 문구입니다
정말 옜 사람들은 피아노를 처음 보았으니
그 속에서 울러퍼지는 피아노의 아름다운 소리에 혼이 나갔을지도 모습니다
2013년 10월 4일 ~ 5일
피아노 100대 콘서트 공연실황 아리랑연주
사문진나루터 복원공사 준공기념으로 연주회가 열렸었습니다
오는 2014년 3월 더욱 멋진 모습으로 다가올
사문진수변공원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화원유원지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310
055)635-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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