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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행/지동벽화마을] 노을빛전망대 그리고 수원화성과 더불어 걸어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

워크뷰 2013. 12. 31. 18:00




 [수원여행/지동벽화마을] 노을빛전망대 그리고 수원화성과 더불어 걸어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



수원 지동 마을 르네상스의 성과로 얼마전 개방한 수원제일교회 13층에 있는 종탑에 올라가서 

수원화성과 수원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며 감탄을 자아내었읍니다


13층의 종탑 노을빛전먕대를 관람하고 다시 내려와서 지동벽화마을을 한번 돌아 볼려고 합니다


2013년 10월 21일에 완성된듯한 벽화에 경기도지사 김문수의 꿈 이루어진다라는 글에 미소가 생깁니다


수원화성 성곽의 동이포루가 그려져 있고 

그 앞으로 지동마을이 그려져 있읍니다


지동마을에 이렇게 마을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마을벽화작업이 시도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국내 어디에서나 발생하는 문제중 하나인데 바로 문화재보호법의 영향이랍니다

현 문화재법상 500이내에는 재개발이 금지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곳 지동마을도 재개발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곳은 6.25 동란 이후 피란민들이 많이 살았던 지역입니다

이후 일부 사람들은 이곳을 떠나기 시작했으나 정이 들어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 곳 지동마을에 계속 남아 있게 되었지요


그러나 건물들은 점점 낡아 가는데 이를 개선해야겠다라고 생각한 지동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르네상스운동(2011년)을 시작하였고

그 성과로 수원제일교회 13층의 종탑을 노을빛전망대로 리모델링하여 개방(2013년 9월) 하였으며

지동마을 전체를 이쁜 벽화로 장식하기 시작하였읍니다 작업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 벽화작업에는 지동마을의 동네주민 그리고 동네꼬마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한뜻이 되어 그린 아마츄어 작품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정감이 갑니다^^


지동마을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야기 자신들의 모습을 그렸기 때문에 더욱 그런지 모르겠읍니다

오히려 더욱 더 정감이 가는 것은 저 워크뷰만의 생각이 아니겠죠^^





바로 눈앞에 수원화성 성곽과 동이포루가 보입니다

문화재인 수원화성 주변 500미터 이내에는 재개발이 안되니 

이 마을은 생활하기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고양이가 엄청 뛰어다녀요^^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여기 양말에 무엇을 놓고 가셨을까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팍팍 납니다^^





여러 시들도 쓰여 있으며





호랑이가 소를 잡아 먹는 그림이 너무 재미있네요^^

소가 너무 작게 그려졌어요^^


아유 이 아이들을 어떡해요~~


친절한 거북님~~

토끼님 일어나세요 경기를 하여야죠^^







수원의 지동마을 벽화 마을 전체를 둘러 보지 못하고

최근에 완성된 작품들만 살짝 보고 왔읍니다

다음 시간이 되면 하루종일 지동마을벽화를 카메라에 담고 싶네요^^



수원가볼만한곳 지동벽화마을과 노을빛전망대(수원제일교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 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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