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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여수여행] 사군자 달빛 황진이 등 테마를 갖춘 방이 있는 세림한정식

워크뷰 2014. 8. 1. 18:00

여수여행에서 맛보는 세림한정식

방마다 테마를 걸어서 특색있는 분위기 즐기며 식사할수 있어


여수여행

여수여행은 무언가 설렌다

아는사람 없고 머리둘곳 없는 여수이지만 왜 이리 설레는 걸까?


도보여행하고 있는 현재 여수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있는 것일까?

여수 하면 저절로 콧노래가 흘러나온다 여수밤바다~~

이 노래는 언제부터인가 라디오에서 계속 흘러나와 여수 하면 여수밤바다를 떠올리게 만들어 버렸


이 여수밤바다노래는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씨가 여수에서 알바를 끝내고 여수앞바다에 놀러갔는데

바다에 비췬 모텔의 불빛이 아름다워서 괜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하고 싶고 걷고싶은 마음을 그린 곡이다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고 따뜻한 저녁이 그리워지는 시간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오늘은 함께 여행길에 나선 일행과 근사한 저녁을 먹기로 한다 


식당건물이 예쁘다

둥글다 저 건물안에 들어가면 왠지 따스함이 지금 주룩주룩 내리는 빗줄기의 오한을 날려버릴것 같다







각 테마별로 실내그림이 다 다르다^^

상견례장소로도 아주 좋다

우리 일행은 그중 세림방으로 향한다


홍어삼합

이거 먹고 나면 은근히 코를 톡 쏘는 기분


신선한 회도 나온다

함께 나온 명이나물에 싸먹으면 더 맛있다


노란게 죽순이다

죽순을 이렇게 요리로 먹어보니 그 부드러움에 놀랐다

그리고 전복, 문어, 해삼 등이 입맛을 살린다



모시연잎떡


오리를 연잎에 싸서 쪄내어 왔는데

연잎의 향이 베어져 있어 더 맛이 좋았던 훈제오리연잎찜




광어초밥



산양삼과 초석장

이 요리가 코스에 포함되어 있다니 놀랍다



버섯모듬

그증 노루궁뎅이라고 하는 버섯을 집어 보니 아주 부드러운 솜사탕이다




아사 가오리^^

가오리찜 양념의 맛이 좋다^^


잦가루가 올라간 떡갈비


족발샐러드

이게 진정 족발인가 싶을정도로 야채샐러드에 푹 빠진 족발샐러드


도토리묵전

도토리묵으로 만든 전인데 맛이 좋다








그리고 이제 식사가 들어오는데






쑥과 씀바귀를 넣은 된장국과 함께 먹는 제육뽁음이 더욱 식사의 기쁨을 누리게 한다


후식으로 나온 매실이 들어간 빙수







여수맛집지도 세림한정식

여수코스메뉴전문점 퓨전한정식

전남 여수시 학동 175-7

061-686-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