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볼만한 곳이 이렇게 많이 있을 줄이야^^
김해를 몰라도 너무 모르고 지내온 것 같다
김해에는 노무현 대통령 생가와 묘역이 있는 봉하 마을이 있다
그리고 무척산 관광농원에서 감 따기 체험도 할 수 있고,
김해 천문대에서 밤하늘의 별도 볼 수있다.
무척산 관광예술원
김해에는 무척 좋은 산이 하나 있다.
이름하여 무척산이다^^
무척산 아래에는 방 한가운데에 80여 년 전에 파 놓은 우물이 있어 찾는 이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곳에서 몇 대째 살고 있는 무척산 관광농원의 대표 노영환씨는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이 산과 땅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
여기에 신기한 방을 하나 안내하여 주는데 방에는 약 15미터 깊이의 우물이 방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다.
조부님이 파셨다는데 아직도 물이 청정하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방안에 우물이 있는지 궁금하였다, 그 사연을 들어 보니
예전엔 우물 자리가 마당이었으나, 우물 위에 집을 지어 비도 막고, 우물의 의미를 되새길 겸해서 새로 단장을 한 모습이란다.
이곳 무척산관광농원은 도시에서 피곤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안식처가 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옛 전통가옥을 직접 체험시키고 싶다는 주인장의 꿈은 멋지다.
오래된 고가들도 볼 수 있는 무척산 관광농원
예약하면 숙박도 할 수 있다
그네를 타는 모습에서 아름다운 우리 한국 여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무척산관광예술원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체험
감 따기체험^^
봉지를 하나 주는데 가득 채워 집에 가져갈 수 있다.
봉지에 한가득 담아도 된다
감 따기 체험을 하고 나니 입맛이 돋는다^^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생가와 묘역
사람 사는 세상 봉하마을
사람 사는 세상이란 글에 마음이 따뜻하여진다.
노무현대통령 생가
노무현대통령 묘역입구
김제동의 글이 눈에 뛴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우리 가슴속에 그 분의 한 조각 한 조각을 퍼즐처럼 맞추어 심장이 뛸 대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도 누군가 국화를 가져다 놓았다.
노란리본으로 만들어진 그림
노무현 대통령 생가에는 오늘도 수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생가와 묘역을 둘러보고 나오니 자원봉사로 바람개비 만드시는 분을 만났다.
여러분들의 자원봉사로 봉하 마을은 살아있다
김해 천문대
김해천문대 입구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다는 기대로 왔으나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 별 관측은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김해 천문대에서 바라본 김해시내 야경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생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32-1
055)346-06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