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에서 간혹 내 귀가 잘못돼엇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대구시민에게 요 앞에 보이는 산 이름이 무엇인가요? 라고 물으니
요 앞에산 말입니까? 앞산이라얘!
으~응 앞산 그래오 앞산 요 앞에산이 앞산인데 요 앞산의 이름이 무엇이냐고요?
그래요 앞산요!
아니 그러니까 이 앞산의 이름이 무엇이라고 부르냐고요?
그래 앞산이라니까요!
으아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결국 산이름을 물어 보는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요 얖에 산 이름을 물었더니 계속 앞산이라고 한다...
그러다 발견한 안내판
두~둥 돌아버리겠다 산 이름이 앞산이다...
대구이월드 83타워에서 받았던 대구시티투어 미니어쳐를 손에 들고 잠시 어린아이가 되어본다
어릴적 참 행복했었던것 같은데 라면서^^
조금 걸으니 눈 앞에 케이블카가 내려온다
앞자리는 벌써 작가들이 먼저 승차하여 자리를 잡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하면 여기서 앞산전망대까지 200m표지판이 나온다
여기도 연인들이 붙어놓은 사랑의 자물쇠가 걸려있다.
대구 이월드 83타워가 한 눈에 들어 오는 앞산전망대
내려가면서 케이블카정상을 바라보면서 찰칵
시간이 짦아 아쉬웠던 앞산전망대 탐방이었다
내려오는길에 보였던 여러명의 젊은연인들 모두 두손을 꼭 잡고 다니는 모습이
사랑의 자물쇠를 걸고 왔다보다^^
앞산전망대 케이블카
대구시 남구 대명동 산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