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방축교회 / 안성 기독교 역사 여행] 1909년 설립 109년의 역사를 가진교회 |
안성 기독교 100년 역사에 또 하나 남을 교회가 있다.
1909년 창립되었으며 2014년 올해 109년을 맞이한 안성 양성면 방축2리의 대한예수교 장로회 방축교회이다.
처음에는 고삼면 대갈리에서 대갈리교회로 창립되었다가 1922년 방축리에 교회를 세우고 모두 이곳으로 이동하였다.
2009년 11월 교회설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예배를 드렸으며,
이날 김병호 장로(당시 80세)와 이순희 권사(당시 90세)는 50년 근속패를 받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순희 권사에 의하면 '초창기 교회는 초가집에 자리대기 깔고 예배를 드렸다,
넘어지고 쓰러질 일 많았지만 이렇게 100주년을 맞게 된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언뎍위에 방축교회가 자리잡았는지 마을입구 들판에서도 잘보인다
마을회관앞에는 흙의마을 이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꼬마숙녀의 등장에 놀라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재미있다^^
방축교회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담벼락에 교회안내표지가 그려져 있다
예쁜 강아지가 다가오다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놀라 내뺀다^^
시골마을이라 개를 많이 키우는 모양인데 종류도 여러가지이다.
방축교회의 입구인데 왼쪽으로는 교회친교실처럼 보이고 본당은 시골교회의 아담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은 교인들의 식사친교와 더불어 목사님의 사택으로 보인다
교회 앞마당에는 마지막 가는 가을을 잡으려 단풍이 활짝 피어있다
우측으로는 100주년 기념비가 있으며, 좌측으로는 기념식수가 심겨져 있다.
1976년 기념교회당 동판이 교회입구 벽에 붙어있다
아담한 예배당의 분위기에 마음이 경건하여 진다.
안성 방축교회
경기 안성시 양성면 방축리 447-2
031) 673 - 9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