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천 음악분수쇼

워크뷰 2015. 5. 8. 06:37


양산천 음악분수쇼


양산천 음악분수는 360도 회전하는 스윙분수, 258개의 노즐에서 물줄기가 나오는 파도분수, 

그리고 물줄기가 최고 100m까지 솟아오르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컬러레이저 시스템이 어우러진 분수쇼는 당신의 밤을 낮보다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도시철도 양산역에 내리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마치 스타게이트처럼 보이는 새들교(인도교)가 별나라로 들어가는 출입구의 느낌을 보여준다면,


백조 두 마리가 서로 바라보는 구름다리 앞에서는 

하천에 설치된 분수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양산천 음악 분수가 한밤의 산책길에 나선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을 타고 양산역에 내리면 철도역사 밖으로 마치 스타게이트 같은 다리가 하나 보입니다.

이 다리는 양산천을 가로지르는 새들교(인도교)로서 그 모양이 아름다워 양산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좋아하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양산천 새들교(인도교)에 올라서면 우측편에 

마치 백조 두 마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구름다리가 보이는데,

바로 그 앞에서는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까지 30분간 레이저 음악분수 쇼가 펼쳐집니다.













봄과 가을에는 1차례, 여름에는 2차례 분수 쇼 공연이 펼쳐지는데, 

양산천을 산책하는 시민들과 도보여행객들이 이 시간을 맞추어 꼭 들리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분수쇼와 곁들어지는 음악은 보는 눈과 듣는 귀 두가지 다 만족하게 하며,

시원한 하천 바람은 하루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오늘 관람하는 자리에는 자전거동호회와 사랑하는 연인들이 서로 손을 꼭 잡고 음악분수쇼를 바라보며,

장밋빛 미래를 설계하는듯합니다.


공연 시작 30분이 지나자 모두 아쉬운 듯 조금만 더하지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옵니다.

한쪽에 돗자리를 깔고 나온 일가족은 김밥을 싸들고 나와 자녀들과 함께 분수쇼를 관람하며

가족의 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오는 주말 사랑하는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돗자리 들고 양산천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양산천 음악분수쇼를 관람하러 가보시면 어떨까요?



양산천 음악분수 운영시간

2015년 4월 1일 ~ 10월 31일(8개월간).

봄 4월 1일 ~ 5월 31일 매일 저녁 7시 30분 ~ 8시

여름 6월 1일 ~ 8월 31일 매일 저녁 8시 ~ 8시 30분, 9시 ~ 9시 30분 2회 공연.

가을 9월 1일 ~ 10월 31일 매일 저녁 7시 30분 ~ 8시.



양산천음악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