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노량해전 충무공 이순신장군 충렬사 남해맛집 월남쌈과 남해 멸치로 육수를 낸 소고기샤브 꽃담 |
꽃담
꽃으로 쌓은 담을 말하는가?
식당 이름을 꽃담으로 하다니 주인이 얼마나 꽃을 사랑하였으면 가게 이름도 꽃담으로 하였을까 생각하여본다.
꽃담이란 각종 무늬로 치장하여 아름답게 쌓은 담을 말하는데.
전통한옥의 벽돌담장이라던가, 흙담에 기와를 넣어 문양을 만든 담장이 꽃담의 분류에 들어간다.
하동여행을 하며 만난 벽화 마을의 꽃담을 보며 지난번 화재 이후 새롭게 개장한 화개장터도 들려 사람구경도 하고
남해여행을 떠난다.
남해대교를 건너니 거북선이 보이고 남해충렬사에 들려 노량해전의 이순신장군을 만나니,
남해대교와 남해충렬사는 남해여행의 시작점이 된다.
남해여행에서 들렸던 남해맛집 꽃담
상호가 꽃담이다.
도심 속에 있어 비록 생각대로의 꽃담장은 아니었지만
간판속에 보이는 꽃담이란 글씨체가 마치 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으로 식도락가를 맞이한다.
입구로 들어서면 넓직한 홀에 청결함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요리를 내려놓는 직원들이 손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
예전에는 한정식을 메뉴로 하였으나 이번에는 샤브샤브로 메뉴를 변경하여
소고기샤브, 소고기샤브+월남쌈, 오리훈제샤브+월남쌈, 생오리샤브+월남쌈, 한우샤브+월남쌈, 한우샤브 점심특선 소고기샤브 등
다양한 샤브샤브메뉴들을 차려낸다.
전골의 향이 아주 좋은데 이것은 남해의 명물 멸치로 육수를 내었기 때문이다. 또한 소스도 남해의 명물 남해마늘로 만들었는데
소고기샤브를 남해마늘소스에 찍어 먹는 맛도 괜찮다.
꽃담에서 소고기샤브와 월남쌈을 주문하니
소고기샤브와 함께 새싹, 적채, 양배추, 당근, 오이, 양배추, 당근, 오이, 비트 채를 썬 재료가 나오는데,
비트 액기스에 뜨거운 물을 부어준 후 뜨거워진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살짝 넣었다가 빼서
여러가지 야채와 육수에 살짝 데친 소고기를 넣어 월남쌈으로 먹으면 입안이 황홀해진다.
아직도 펄펄 끓고 있는 육수에 사리 쌀국수를 넣고 다시 끓이면 이것 또한 베트남 쌀국수가 된다.
밥, 호박 김가루 등 재료를 넣어서 죽을 끓여서 먹으면 누구라도 배부름에 만족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점심특선 오전 11시 ~ 오후 3시
좌석수: 70석
휴무일: 추석, 설날
남해군청 근처맛집 꽃담 월남쌈 샤브샤브
경남 남해군 남해읍 남변리 410-2
경남 남해군 남해읍 화전로 59번 길 6-4
055-863-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