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문화

새만금 상설공연 2015 아리울 스토리

워크뷰 2015. 5. 26. 06:00

 

 새만금 상설공연 2015 아리울 스토리

 

새만금?

김제평야와 만경평야를 합쳐 예로부터 금만평야로 불려왔으며,

금만을 만금으로 바꾸고 서두에 새자를 붙여 새만금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신조어이지요, 앞으로는 새만금이라는 명칭을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새만금 방조제?

길이가 33.9km나 되는 초대형 둑입니다.

둑의 길이가 세계 최장이랍니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서 신시도를 거쳐 군산시 비응도를 잇고 있습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새만금 방조제 세계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시도에서 새만금의 신화를 주제로 하는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신화의 땅, 아리울

 아득히 멀고 먼 옛날에, 세상은 혼돈과 무질서, 꿈과 판타지가 혼재하는 ‘카오스의 세계’였습니다.

그 혼돈의 거친 세상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는 두 개의 부족이 있었으니, 바로 ‘호족’과 ‘용족’이 그들입니다.


호족은 화양신군과 그의 딸인 아리에 의해 다스려지는 땅의 부족입니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이 만나는 신성한 땅,‘율도국’에서 풍요로운 세계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다에 사는 용족은 생명과 바다를 숭상하며 사는 용맹하고 지혜로운 부족입니다.

 카오스의 바다에서 생존을 위해 거칠게 살아가며, 개양할미와 장군 율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습니다.

 

 

 

 

 


1장 축제 

땅의 부족, 호족의 제의와 한바탕 즐거운 축제

 

 

 

2장 계략 

호족의 장군 반고의 계략과 아리에 대한 잘못된 구애, 아리의 거절과 도피

하지만 호족에는 아리와의 결혼을 통해 그 땅을 차지하려는 야심가 반고가 있습니다. 

호족이 축제를 즐기는 사이, 아리를 이용하여 족장의 자리에 오르려는 장군 반고에 의해 아리는 절벽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3장 새로운 땅 

바다의 부족, 용족의 축제, 아리와 율의 만남과 사랑

바다에 휩쓸려 정신을 잃고 흘러 다니던 아리는 용맹하고 지혜 로운 바다의 종족인 용족과 장군 율을 만나게 욉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이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4장 침략 

아리를 되찾기 위한 반고의 침략, 반고와 율의 대립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반고는 아리를 되찾아 오기 위해 용족의 땅에 몰래 침투하고,

율을 제거하려던 중 도리어 아리가 칼을 맞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합니다.

 


5장 신비의 땅, 아리울 

반고의 칼에 맞은 아리, 분노한 율과 반고의 결전,

분노에 가득 찬 율과 용족은 복수를 위해 출정식을 펼치며 전쟁을 감행합니다.

 

 

 

율의 승리와 아리의 부활, 대화합의 축제그리고 전쟁의 승리,

개양할미와 14명의 화려한 군무에 아리가 부활합니다.
 


한편, 2015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는 4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새만금방조제 내 새만금상설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아리울예술창고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전화(063-283-8398)

홈페이지(www.jbopenr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