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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펜션 여행길의 조용한 휴가지 사랑초펜션

워크뷰 2015. 7. 31. 14:15



조용한 휴가지 펜션

하동 사랑초펜션

경남 하동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곳,


하동 사랑초펜션사진출처 하동 사랑초펜션

하동 여행

조용한 휴가지 펜션,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곳, 

아침에는 산새의 노랫소리에 눈을 떠, 금오산 자락에 있어 대송리의 푸른 들판과 푸른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

하동 여행을 하면서도 남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행정구역은 하동군에 속하지만 남해와 가까워

남해대교, 구 노량 벽화마을, 금오산 대치계곡, 금오산 등을 방문하기에 좋은 위치이다.

전망이 확 트인 금오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사랑도 펜션은 대송리의 넓은 들판과 푸른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가을에는 황금들판을 산 위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좋다.


이 펜션은 가족 또는 연인끼리 조용히 금오산 자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숙면하기에 좋다.

입구에서 바라본 하동 사랑초 펜션은 황토흙집으로 지어져 있어 보는 순간 마음이 편안하여진다.

실로 황토가 주는 느낌은 무어라 표현하지 않아도 편안하다.

황토 흙집이면서 개구쟁이 스머프에 나올듯한 디자인이 마치 만화영화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펜션 입구에 아기자기하게 피어 있는 사랑초는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부끄러운 듯 살며시 미소를 보낸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는 다래가 가득 열매를 품고 있다.

가을쯤이면 따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오시는 손님들에게 드린다고 하니 가을에 방문하여도 좋겠다.

여름이 제 역할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여행객들은 더위에 쉬 지친다.

어차피 우리나라의 자연에는 사계절이 있는 법 덥다고 불평하지 않는다, 

겨울이면 겨울대로, 여름이면 여름대로, 다 자연의 선물이다.

여름 덥다고 쓰러져 있지 말고 자연이 주는 선물을 누리러 다녀야 하지 않겠는가,


하동은 남해대교를 건너가기 전 자주 지나다녔던 곳인데, 

오늘 이곳 하동사랑초펜션에 하루 묵으면서 이곳이 남해와 접하여 있지만,

행정구역 상으로는 하동군이란 사실을 알았다.


이순신 장군의 최후 결전지 노량해전이 바로 이곳 하동 노량면과 남해 노량리 바다를 사이에 두고 격전을 벌인 곳이다.

하동 구 노량마을에는 이순신 장군의 일생을 벽화로 꾸며 놓았다. 이 거리를 거닐면 자연히 이순신 장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방파제 끝에는 하트 모양의 사랑의 포토존이 있어 사랑하는 연인들의 사진 찍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하동 술상 전어 마을에는 전어축제가 가을에 열리며, 또한 하동 바다내음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하동 바다 내음 길은 현재 조성 중이라 걸어 다니기에 조금은 아쉬운 면도 있지만 



갯벌에서 마구 뛰어노는 망둑어와 옆으로 도망 다니는 게를 쫓아다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바다내음길 중간 즈음 대치 마을로 조금 올라가면 금오산 계곡 옆에 하동 청소년 수련원이 자리 잡고 있고 

그와 함께 정기룡 장군 유허지가 있으며,

주변은 정자가 있는 공원으로 꾸며놓아 계곡에서 물놀이하기에 좋다.



사랑초펜션으로 들어가는 길


2층 테라스


1층 테라스



잔디밭

잔디밭에서 바라 본 개구쟁이 스머프의집 같은 사랑초펜션



1층에서 묵은 침대가 있는 커플방


애어콘, 냉장고, 스카이라이프, 주방에는 식기가 다 준비되어있다.


세면장에는 따뜻한 물이 공급이 잘 되어 하루의 지친 몸을 풀기에 좋다.


조용히 쉴 수 있는 사랑초펜션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보내고 들려오는 새소리에 눈이 떠진다.

펜션 난간에 새가 앉아 일어나세요 둥근 해가 떴어요를 새의 노래로 얘기하고 있다.

새의 알람에 몸을 일으켜 세우고 하동송림공원으로 향한다.




얼마 전 하동 섬진강 축제가 치러졌던 곳이라 축제의 흔적이 하나 둘 남아있다.

대형 재첩 조형물이 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일찍 와서 축제의 현장을 담았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바닥분수장으로 가보니


아이들이 신나게 분수놀이를 하고 있다, 분수가 잠시 힘을 아끼고 아이들도 휴식을 취할 때쯤 되면 

섬진강 철교 위로 진주행 열차가 지나간다.


화개장터 조영남의 화개장터 노랫소리에 덩달아 이곳도 춤을 추고 있다.

하동에 오면 당연히 들러보아야 하는 화개장터, 정말 있을 건 다 있고 없을 건 없다^^.

화개장터가 화재사건 이후 재 개장하면서 근처의 옛 우체국에 조영남 갤러리 카페를 개장하였다.

장터도 구경하고 조영남 갤러리에서 그의 그림과 시원한 음료를 한 잔 마시는 것도 즐거움이다.

하동여행 사랑초펜션사진출처 사랑초펜션


하동여행 사랑초펜션사진출처 사랑초펜션


하동 사랑초펜션

http://www.sarangch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