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좋은날 가볼만한곳 고창 청보리밭 축제
5월에 다녀온 고창은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속 그곳 넓은들 학원농장
대표 경관농업 축제로 꼽히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지난 4월 16일 화려한 막을 올려 5월 8일까지 열립니다..
학원농장 이야기길
약 1.5km이며 걷는데 25분 정도 걸립니다.
23일간 ‘한국인의 본향 고창! 초록물결 청보리밭!’이라는 주제로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펼쳐지는데 와서보니 장관입니다.
2016년 13회째를 맞이하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바쁜 일상에 쫓겨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보리밭의 상쾌함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매년 4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상춘객의 가슴을 부풀게 하는 봄철 대표 축제입니다.
풍차전망대에 올라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집니다.
고창 청보리밭 사잇길에는 이런 포토프레임을 설치하여 사진 찍는 즐거움을 더하였습니다.
요즘 황소를 볼때마다 그 강인한 근육에 매료됩니다.
요즘 제가 청도소싸움, 의령소싸움을 보고 와서 그런가 봅니다^^
도창 청보리밭을 누비는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에 보는 저도 행복하여 집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가운데 청보리 하나를 잡아보았습니다.
쓰다듬어 보기도하고 눌러보기도 하고 솜털부분은 너무나 부드럽습니다.
보리밭사이로 드문드문 유채꽃이 피어있는데, 이것은 포인트를 주기위하여 일부러 심었다고하네요^^
이 나무는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 나왔던 나무라고 합니다.
꽃마차가 이곳에서는 유난히 잘 어울려 보입니다^^
복잡한곳에서의 꽃마차는 혼란스러운데 드 넓은 고창 청보리밭에서의 꽃마차는 너무나 멋져 보입니다.
보리밭 사잇길로 저절로 콧노래가 흥얼거려 지는 구간입니다.
보리밥 저 끝에는 어떤 파랑새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봄바람이 청보리를 쓰다듬으며 지나갑니다.
여기 누군가 사랑의 자물쇠를 걸어 놓았네요^^
잉어못앞의 벤치에는 사랑의 향기가 피어 오르고,
팔뚝만한 잉어는 그 크기에 깜작 놀라게 됩니다.
포즈는 이렇게^^
보리밭 사이에서 멋진포즈를 잡으시는 분을 보았어요~~
이번 주말 고창 청보리밭으로 봄바람 맞이하러 가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