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베트남 다낭

퓨전 스위트 다낭 비치 베트남 다낭에서 찾은 완벽한 휴식 BEST 리조트

워크뷰 2016. 7. 1. 09:42

퓨전 스위트 다낭 비치 베트남 다낭에서 찾은 완벽한 휴식 BEST 리조트 

다낭에서 호이안을 잇는 해변은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자 아름다운 6대 해변"중 하나이다,

이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베트남 최대의 휴양도시답게 가장 좋은 자리에 있는 럭셔리 리조트 2곳을 방문하였는데,

휴양여행의 질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리조트의 선택 이시간은 2박을 묵은 퓨전 스위트 다낭 비치를 소개한다.


거꾸로 가는 시계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국제공항으로 오는 비행기는 저녁 20:50 출발이며 소요시간은 4시간 35분 정도 걸려 

01:25(한국시간)에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마치 타임머신을 탄것처럼 2시간 일찍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된다는것이 신기하다.

한국시간으로 01:25 이지만 이곳 현지 베트남 시간으로는 2시간 이른 전날 23:25 이 되는것이다.

비행시간도 실제로는 4시간 35분이지만 현지시간으로 계산하면 2시간 35분 만에 베트남에 도착하는것이다.

해외여행하면서 체험할수 있는 재미있는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의 시작이다.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하면 퓨전 스위트 다낭비치의 셔틀버스가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눈에 많이 익은 버스라 자세히 쳐다보니 엠블렘은 다르지만 현대자동차의 25인승 버스 카운티와 디자인이 같은 미니버스가 우리를 맞이하고 있다.

버스 시트는 우리나라현지의 2열 + 1열 방식이 아니라 2열 + 2열 방식이다 날씬하지 않으면 통로를 통과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차량 운전대의 위치도 우리나라와 같게 왼쪽에 있어 어색하지 않다.


14분 정도 달려 도착한 퓨전 스위트 다낭 비치  

각자 방을 배정받고 객실에 들어갔는데 배정받은 방은 1103호 오션스윗이다.


해변이 바라보이는 통창문과 리모컨으로 올라가는 커튼, 트윈침대가 기다리고 있다.


소파에 앉아서 티브이를 볼 수 도 있다.


 콘도형식으로 꾸며져 있어 직접 요리를 해 먹을수 있지만 2박 하는동안 그러하지 못하였다.


커피와 생수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컵라면과 과자는 보류.


주방이 있고 냉장고에는 야식이 들어 있다.


야식은 곧 바로 맛있게 먹게 된다.

4시간여의 비행끝에 먹게 되는 야식은 허기져 배고팠던 몸에 아주 맛있게 받아들여졌다.


작은 방에는 2층침대가 있어 아이들과 함게 한 가족이라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샤워실에는 샤워기, 욕조, 여러가지 비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집에서 세면도구를 가져오지 않아도 될것 같다.


잠옷으로 갈아입은 후 바로 수면으로 들어간다.


오전 5시 서너시간의 수면을 뒤로 하고 일출을 맞이하기 위하여 해변으로 나갔는데, 눈이 황홀하여 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보지 못할 여명의 순간 그 자연의 빛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어둠이 도망가고 서서히 밝아오는 다낭의 해변은 마치 여명의 눈동자를 바라보는듯 하다. 


우리나라에서 연일 지속된 미세먼지로 인하여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웠는데 이곳 다낭은 하늘이 너무나 깨끗하다.

일출이 아름다운것을 이곳 현지 베트남인들도 잘 알고 있는것 같다.


운이 좋게도 신혼부부가 웨딩앨범촬영을 하고 있는것을 보았다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어느나라건 다 예쁘다.

베트남 다낭여행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일출 그리고 첫 일출에서의 신혼부부의 앨범촬영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묘하다.

두분 행복하게 사세요^^


뒤돌아서서 어젯밤 묵은 퓨전 스위트 다낭비치를 바라 보았다.

주변에는 고층건물이 없이 홀로 23층의 위용을 자랑하는 퓨전 스위트 다낭 비치 는 멀리서도 한눈에 띤다.


해변에 있는 공용풀은 해변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기며 비치의자에 누워 편안한 휴식을 취할수 있어 더없이 좋다.

풀장과 리조트사이에는 도로가 있지만 직원이 대기하여 동반으로 횡단보도를 건넌다.


아침을 먹기 위하여 식당에 들려보니 뷔페식으로 차려져있으며 종류 또한 다양하다.

생각으로는 종류대로 하나씩 다 먹고 싶은데 나의 작은 배는 이것을 다 받아 들이지 못하니 아쉽다.

식사를 할때는 백종원이나 김준현처럼 되고 싶은게 나의 속마음이랄까^^


이곳은 FRESH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나무의 색과 초록색이 만나 묘한 조화를 이루어 음식의 신선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곳 이름이 후레쉬임을  가구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뷔페에 차려진 음식들이 아무래도 한국인의 입맛에 많이 맞추어진것 같다.

언뜻 보기에도 한국식 음식같은 느낌이 드는데 베트남음식도 간혹 들어 있으며 이 또한 한국인의 까다로운 식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음식 원산지가 베트남이므로 오리지널 한국식을 생각하면 안된다. 손님에게 최대한 맞추어 주려는 그들의 노력을 높이 본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오늘아침은 푸짐하게 먹지만 내일 아침은 빵과 커피로 분위기 있는 아침을 한번 느껴볼까 생각중이다.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는데 오호 이것 맛있네^^

이곳은 여러가지 천연과일과 야채를 구비하여 놓았으며 수박쥬스, 망고쥬스, 베이컨과 치즈등 어느것 하나 놓치고 싶지않은 음식재료들을 갖추고 있다.


그래도 먹을 수 있을만큼 공기밥같은 그릇에 조금식 담아 왔는데 식탁에 놓고 보니 양이 많다.

하나씩 먹었는데 오호 이게 웬일 접시에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네^^

이곳의 음식이 의외로 나의 입맛에 잘 맞았나 보다.

이 순간 만큼은 4대천왕의 백종원 그리고 김준현이 부럽지 않다^^


Fusion Suites Da Nang Beach

Vo Nguyen Giap, Man Thai, Son 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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