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역 열차 시간표입니다
하동에서 포항과 부전 방면으로 열차가 총 5대가, 목포, 보성, 순천방면으로도 5대가 지나가는군요.
하동역 열차 운임표.
구, 하동역으로 가니 하동역이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네비를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 239 로 찍어야 새롭게 이전한 신,하동역으로 알려줍니다.
기존역에 있던 안내판의 주소는 구하동역주소입니다.
말끔하게 지으진 신하동역
하동역을 지나는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1905년 밀양 삼랑진에서 마산까지 1차 개통되었으며,
1923년 마산에서 진주까지 2차 개통되었으며,
1968년 2월 7일 진주에서 하동을 거쳐 순천까지 경전선 완전개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진주에서 광양까지는 철로가 단선이라서 교차운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전선 복선화 사업이 구상되었으며,
총 66.8km 단선구간이 복선 51.5kn로 단축되었고, 1시간 13분이 42분으로 줄어들었으며,
요금도 4,400원에서 3,700원으로 인하되었습니다.
48년의 긴 역사를 마감한 구, 하동역은 이제 경전선 개통기념관과 공원으로 재탄생을 기다리고 있으며,
신, 하동역사는 환경친화적으로 건설하여, 하동관광 자원화에 주력하도록 만들어졌답니다.
하동역 입구에는 점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내부 알림판에는 현재 오는 8월 개최예정인 하동으로 떠나는 섬진강 달밤 기행 포스트가 부착되어 있어요.
외부에서 보였던 둥근 지붕이 내부에서 보니 이것은 자연채광을 위한 친환경적 구조인 것 같습니다.
채광이 잘 되니 실내가 밝고 좋습니다.
이 복도로 된 통로를 지나가면 열차를 탈 수 있답니다.
역사 내부에 산모를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수유 방인데 녹색의 소파와 아기 침대 그리고 싱크대가 있습니다.
화장실은 들어가는 입구에 기저귀를 교환할 수 있는 교환대와 열송풍기로 손을 말릴 수 있는 장비도 부착되어 있네요,
고객대기실은 조금 좁아 보입니다.
오늘 주말을 맞이하여 자전거 동호회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매표소에는 상단에 기차 시간표가 LCD 모니터로 한눈에 보기가 더욱 편리하여 졌으며,
거리의 변동으로 인하여 하동역 기차 시간표와 요금도 변경이 되었네요.
하동역과 하동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하루 5차례 운행되는군요.
통로로 들어오면 우측으로는 열차를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좌측으로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고객대기실은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에서는 시원합니다.
기차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잠시 후면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섬진강교를 달리며 열차가 하동역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하동에서 출발하여 부전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의 힘찬 모습을 보며,
하동역의 새로운 내일을 기대하여 봅니다.
하동역
주소: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 239
전화 번호: 055-882-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