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대게 강구항 맛집 경북 추천 탐라대게수산 영덕대게 직판장
영덕대게 맛보러 영덕대게축제가 매년 봄마다 열리는 강구항으로 왔다.
지금은 12월 날이 춥다.
영덕맛집으로 가고 싶다면 강구항을 손꼽는다.
오늘은 강구항맛집으로 소문난 탐라대게수산으로 일행과 함께 왔다.
영덕맛집 탐라대게수산 수족관에는 살아있는 영덕대게가
탈출을 시도하기 위하여 계속 허우적거리고 있다.
하지만 탈출이 그리 쉬운가?
수족관에 있는 영덕대게들이 한가득이다.
영덕대게는 크기도 커서 먹게 될때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녀석들이다.
벌써부터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탐라대게수산 식당의 입구이다.
저녁에 찾아와서 그런지 조명이 살짝 어두운 느낌이다.
가게 앞 조명을 좀 더 환하게 하였으면 좋겠다.
영덕대게 맛보로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경상북도와 식품안전의약처에서 인증하는 건강음식점 패가 붙어있다.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이라 이거 왠지 믿음이 간다.
한차례 단체 손님이 휘젓고 나간 탐라대게식당의 내부 모습
손님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는 강구항맛집 전형적인 모습이다.
영덕대게는 강구항맛집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이곳 탐라대게수산 주인장의 생일이 최근이었나 보다
MBC 10대 가수 김상진의 축하 화환이 보인다.
인기 연예인들이 많이 이곳 탐라대게수산으로 식사를 하러 온 모양이다.
주인장과 함께 사진 찍은것을 이렇게 액자로 만들어 놓았다.
보기에 좋다
메뉴판에는 탐라식당 으로 되어 있다.
오늘 주문한 음식은 미주구리회와 영덕대게이다.
미주구리회는 영덕대게 나오기 전 사전운동으로 먹을 것이며
영덕대게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먹방에 들어간다.
미주구리회와 문어숙회 그리고 소라가 먼저 나왔다.
저기 멀리서 영덕대게 찌는 소리와 냄새가 전하여 오는 것 같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 시간은 코의 감각이 엄청나게 발달된 것을 느끼고 있다^^
문어숙회와 소라
미주구리회
여기 테이블에 주류문화를 즐기시는 분들이 있어
울금막걸리를 주문하였다.
울금막걸리의 색은 황금색이다.
이것은 황금막걸리라고 불러도 될 것같다.
문어숙회를 회초장에 찍어 보았다.
아주 맛있게 보인다.
미주구리회를 한 젓가락 집어 입에 넣기 전의 모습
이거 다시 보아도 맛이 있어 입에 침이 고인다.
문어숙회의 다른 부위를 찍어 먹어 본다.
이것도 맛있다.
미주구리회는 개인 접시에 담아본다.
그리고 회초장과 함께 비벼서 이렇게 먹으면 그맛이 좋다.
울금막걸리와 막걸리잔
반찬들이 하나하나 먹어보니 다 정성이 들어가 있고
맛이 있다. 식사를 마칠 때 즈음 이런 반찬들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
속이 꽉 찬 홍합이다.
홍합은 국물도 맛이 좋아 모두에게 인기가 되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영덕대게가 이제야 나왔다.
얼마나 목메어 기다렸는지 모른다.
영덕대게는 찜을 하고 나면 이렇게 색이 변한다.
먼저 손님에게 보여준 후 직원이 옆에서 먹기 좋게 가위로 손질하여 준다.
가위로 손질한 후 다시 상에 올려진 영덕대게를 보니 입에서는 침이 꿀꺽 넘어간다.
암라대게수산 직원분들 음식 준비를 참 잘하는 것 같다.
영덕대게 집게를 발라 보니 두툼한 게맛살이 나온다.
이것 한번 맛보면 그 맛을 두 번 다시 잊지 못한다.
또 먹고 싶다 영덕대게^^
이건 다리 속살인데 시중에 파는 대게 맛살하고는 맛의 차원이 다르다
이건 100% 영덕대게 맛살이니까 말이다~
한번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 맛을 알지 못하리라
영덕대게 상이 물러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로 상갈이가 되었다.
영덕대게 비빔밥과 미역국
환상적인 조합이다.
직원이 비벼준 영덕대게 껍데기 비빔밥은 맛이 황홀함 그자체이다
아~ 어찌 아 맛을 잊으랴^^
다시 가서 먹고 싶다 영덕대게~~
후식으로 밀감이 나왔다.
그러나 역시 후식은 자판기 커피^^
언제부터인가 식사 후 자판기 커피를 마사지 않으면 무언가 허전하다는~~
영덕으로 다시 가고 싶어진다
영덕대게 먹으러~
영덕 강구항 맛집 탐라식당
전화번호 : 054-733-8778
주소: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535-5 강구오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