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인천 집배원 타살 의혹뉴스를 보고

워크뷰 2011. 3. 6. 00:47



왜일까?

왜 집배원은 두 눈을 뜨고 사망했을까?

나의 생각은 집배원이 범행현장을 본것같다

집배원은 볌행현장을 보지 못하였지만

범인은 집배원이 보았을거라고 의심을 하였을 것이다

 
견지동 옛 우정총국
마당 한 귀퉁이에 서있는  집배원
이시중 순직기념비
이미지 출처-->
http://ublog.sbs.co.kr/seung812?targetBlog=49993

1927년 7월 전주우체국 소속 이시중은 우편배달을 나갔다.
마침 홍수로 냇물이 불어 건널 수 없자 편지를 돌멩이에 매달아 건너편 동네사람에게 던졌다.
돌멩이는 냇물을 건넜으나 편지는 물속에 빠졌다.

이시중은 편지를 건지려고 탁류에 뛰어들었다가 익사했다.
갑신정변 현장인 서울 우정총국 터 마당엔 '고 전주우편국 집배인 이시중 순직비'가 서 있다.
그의 시신이 걸렸던 바위를 옮겨다 세웠기에 거친 그대로 길쭉하다.


집배원은 작은 도시일수록 마을 사람과 친근하다
TV를 보면 눈이 어두워져서 글을 잘 볼수 없는 노인에게 대신 편지를 읽어주고
멀리 떨어진 섬일 경우엔 배를 타고 건너갈때 생필품도 함께 사서 가져다 주는 모습도 보았다

집배원은 그만큼 우리의 살아가는데 있어서 밀접한 관계에 있다

그런데 집배원의 죽음이라!

누구일까?
계단에서 담배를 피다 들킨 청소년,
사건 발생 아파트 윗집에서 도적질을 하고 나오던 강도가
부재중 안내 글을 적고 있던 집배원을 그냥 뒤에서 쳤을수도...

대체 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