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성여행에서 도보여행으로 요즘 핫플레이스 인곳이 바로
장성호 출렁다리 수변산책길인데요 오늘 그 길을 한번 걸어보았습니다.
장성호 주차장에는 벌써 부터 차량들이 빽빽하게 들어차서 주차공간을 찾기가 어려울 지경이었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도보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의 행사가 가득한 장성호의 모습입니다.
장성호 주차장에서 바라 본 장성댐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인데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저렇게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 댐의 정상부에 이르고 이어서 장성호 수변산책길을 도보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댐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꼬마는 신이 나서 계단을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어린이에게도 걷기가 어렵지 않은 코스인것 같습니다.
그렇죠 장성호 둘레길이니 평평한 수면을 따라 잔도를 만들었을 것이니 경사가 많이 없어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르신도 무난히 걸을수 있는 그런 곳인것 같습니다.
장성호 댐 둑방에 올라서서 보니 주차장은 자가용과 관광버스로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장성호 왼쪽편에 취수탑이 보이고 잔잔한 물결을 가지고 잇는 장성호가 보입니다.
장성호수변공원 조감도에는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오늘의 목적지는 출렁다리이니 출렁다리로 걸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서 출렁다리까지는 1.5km 거리입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본 장성호 취수탑의 모습입니다.
취수탑이 여느 댐들의 취수탑과는 다르게 미래재향적인 겉축무로 보입니다.
장성호 둑방에는 금계국이 활짝 피어나 옐로우 장성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 농업개발기념탑이 우뚝 솟아있습니다.
이제 200m걸어왔네요
앞으로 1.3km만 더 걸어가면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떤 선착장 같은 시설물이 눈에 들어오네요
앞으로 이 선착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앞에는 에어건이 있어서 둘레길 산책을 마친 분들이 먼지를 털어낼 수 있게 하였으며
장성호 수변길 안내도를 미리 보고 지리를 머리속에 익히고 도보여행을 다시 떠나봅니다.
암벽옆에 지지대를 만들어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것 사낵길롤 불러도 됩니다만 저는 장성잔도라 그 이름을 부르고 싶네요
렁다리까지는 이제 1km 남았습니다.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벤치가 있어 더욱 좋습니다.
이곳에 서서 장성호를 바라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언제나 호수는 가슴을 트이게 하는 기분 좋은 곳입니다.
사람들의 인기척에 놀란 두루미가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네요
조금 전 지나왔던 휴식공간의 모습입니다.
물위에 떠 있는 느낌이 들어 더욱 기분이 좋아질것 같은 공간입니다.
이제 600m만 가면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길도 600m라고 안내판에는 적혀있네요
장성호를 관리하는 선박이 밧줄에 달려있는 모습입니다.
장성호의 모양에 따라 들어가고 나오는길이 반복되는 장성호 수변길의 모습에서
걷는 사람들은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지루하지 않은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물이 빠져 나간 자리에 자라고 있는 나무 뿌리를 보았는데
아니 이것은 용이 걸어가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저의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것일까요
목제데크가 끝이 나고 다시 흙길로 연결되는 구간입니다.
이런 구간이 여러개 있는데 자연의 길과 잔도가 수시로 연결되었다가 헤어지는 그런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족단위로 도보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먼저 걸어가고 뒤이어 부모님이 따라가며 아이들의 걷는 모습을 보며 흐믓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출렁다리까지의 거리가 이제300m남았습니다.
지금까지 1,2kn 걸어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성호 수변길의 모습입니다.
장성호 수변길은 가족단위 또는 연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서로의 사랑을 키워 나가는 그런 코스입니다.
드디어 장성호 출렁다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생각했던 크기보다 훨씬 거대한 출렁다리가 이곳까지 걸어 온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장엄한 크기에 놀래고 보았다는 것에 기쁨을 느꼈습니다.
장성호 출렁다리를 지탱하는 기둥의 모습입니다.
엄청난 크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성호 ㅊㄹ렁다리가 워낙 크기에 전체 사진을 담을려면 저렇게 좀 떨어져서 사진에 담아야 하는데
많은 관광객이 출렁다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장성호 수변길 옐로우 출렁다리 안내판입니다.
2017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8년 6월에 준공하였으니 오랜 공사끝에 모습을 나타낸 다리입니다.
길이가 154m, 폭 1.5m, 주탑높이 21m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잔서호 수변길 옐로우 출렁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표정이 즐거워 보입니다.
흔들리며 걷지만 중심을 잃어버리지 않고 걷는 모습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다시 건너가 보니 노점상이 있네요
날이 하도 더워서 아이스께끼 하나 주문하여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더울때는 아이스게끼가 좋은것 같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걸어 나가면서 장성호 수변 길을 바라봅니다.
저의 눈에는 앞서도 말했듯이 장성 잔도로 보입니다.
장성 잔도를 거쳐 장성호 옐로우 출렁다리를 건너가는 도보여행의 즐거움을 이곳 장성에서
느낄수 있었습니다.
도보여행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의 이야기에 자주 오르내리는 옐로우 출렁다리 정말 멋집니다.
여러분도 시간을 내어서 이곳 장성호 수변길 장성 잔도와 옐로우 출렁다리를 한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좋은 추억의 시간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