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3,지심도를 떠나며] 떠나기 싫어 다시 보게 되는 섬

워크뷰 2011. 3. 24. 06:36


봄 입니다^^


활주로를 향하여 걸어갑니다


섬주민들을 위한 마을 체육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옜 재래식 화장실입니다


흘러간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누가 사랑고백을 위하여 만든 하트네요^^
저도 그 누군가에게 이렇게 해 주고 싶습니다^^




지금은 폐교가 되어버린 학교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가 보진 못하였습니다


폐교의 운동장에도 동백꽃동산입니다^^




활주로 입니다
헬기장이라고도 하네요


한 켠에 마련된 그네에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그네를 탑니다
부러운 모습입니다!


위를 건강하게 하는 알로에 엄청 크네요^^


동백터널이 대문인 또 다른 민박집을 찾았습니다


섬이다 보니 물을 아껴 써 주세요^^

정말 그래야 할곳입니다!




이 냥이는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요>


다시 활주로로 올라왔습니다










동백터널입니다
이 터널을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면
사랑이 이루어 지겠죠^^












 소재지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건설시기 ; 1935 ~ 1936, 1, 27.
이 탐조등보관소는 1938년 1월 27일 구 일본군에 의해 완공됐다.
이 전등은 원거리의 물체들을 탐색하거나 비추는 용도 또는 표지등의 용도로 쓰였다,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탐조등은 직경 2m정도로 도달거리 약 7 ~ 9km까지 이르렀다.
탐조등은 장승포,일운면 지세포,진해만,쓰시;마쪽 방향에 설치하여 지심도로 접근하는 선박이나 사람들을 감시하고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탐조등 보관소는 포대나 탄약고처럼 견고한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으며,쓰시마에 있는 탐조등 보관소와 같은 두꺼운 철문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소재지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건설시기 ;1938, 1 27
이 시설물은 망루나 발전소와 가까이 있는 곳으로 지심도의 주변 지역을 표시한 방향지시석이며,서치라이트를 비추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 곳에는 총 6개의 지시석이 있었으나,현재 제일 왼쪽으로 장승포방향,가덕도등대,절영도,쓰시마 남단등 총 5개만 남아 있다.
방향지시석의 총길이는 5m이며,석축 높이 5cm,넓이 20*30,기둥은 높이 30cm, 넓이 10*10이다.
또한 서치라이트 자리에서 방향지시석(우측)으로 35cm이며,석축과의 거리는 12cm이다.
현 위치와 전등소,서치라이는 보관소와 가까운 거리에 설치되었으며,주변을 관찰하거나 작전 지구 내에 들어오는 선박을 감시하는데 이용되었다.














방향지시석을 둘러 보는 탐방객들


햐 새총처럼 생긴 나무^^
누군가 일본군을 막기 위해 이곳에 고무줄을 걸어 새총으로 일본군을 혼을 내주었다는
카더라통신이 들어왔습니다^^







이 곳 "해안선전망대"에도 많은 시람이 모여 있습니다




 소재지 ; 겅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건설시기 ; 1938, 1, 27
1938년 1월 27일 지심도의 포대가 준공되자 구 일본군의 포대진지임을 알리기 위하여 교구지쯔키를 게양했던 곳이다
교쿠지쯔기는 일본의 국기인 히노마루의 태양 문양 주위에 퍼저나가는 햇살을 붉은 색으로 도안한 깃발이다.
메이지 유신 이후 1870년 구 일본육군국기로써,1889년 해군군함기로 사용하다가 제 2차 세계대전 패전과 함께,육해군이 함께 해체되면서 사라졌다가,1954년 이후부터 일본 자위대의 군대 깃발로 사용하고 있다.이 깃발은 일본의 대륙침략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게양대 위치는 당시 양지암 통신대,부산 영도 포대,쓰시마등지를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했다.
현 위치에서 전망대로 내려가는 길에 망푸를 따로 설치하여 주변 경계를 서기도 했다


구 일본 육일기 게양대


그리고 그 게양대를 지키기 위한 망루


바다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 곳 이름이 "그대 발길 돌리는곳"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민박집입니다














 소재지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먄 옥림리
건설시기 ; 1936. 10. 27 ~ 1938. 1. 27
이 전등소 소장의 사택은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으로 잘 보존되어 있다
지심도 전등소는 지심도 포대의 완공과 함께 1938년 1월 27일 준공됐다.
전등소에는 발전소와 소장 사택, 막사 등의 부속건물로 구성되었다.
현재 발전소는 피싱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민박 건물이나 일부 개조하여 내부 구조를 알 수 없다.
전등소는 탐조등 등을 갖추고 있었는데,지심도의 기지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고 있었다.
현재 전등소와 가까운 거리에 서치라이트 보관소와 방향지시석이 설치되었다.
탐조등은 야간에 적 함선을 탐지하기 위하여 설치했다.당시 탐조등은 직경 2m 정도였으며 조명의 도달거리는 7 ~ 90km 정도였다.




전등소 소장 자택입니다


아래 파란색 건물은 형태가 남아 있으나 흰색건물의 형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몽돌해수욕장으로 내려 가 봅니다
한 일행이 여기서 점심을 드시고 계십니다




맛있는 점심을 드시는 관광객들입니다






몽돌해수욕장을 잠시 둘러 보고 다시 올라갑니다


아니 이 곳은 공상영화촬영하는 장소 같은 느낌입니다^^


















섬을 한 바퀴 돌은것 같습니다^^

우와 선착장에 다가오니 웬 줄이^^
배를 두대 보내고 난후에야 저는 배를 탈수 있었습니다^^

장승포항에 도착후 장승포 시외버스터미널로 다시 걸어 갑니다

 

 


마음심자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의 섬 지심도
동백섬으로 불리었을 정도의 수ㅡ 많은 동백나무들

사랑이 이루어지는 섬 지심도
2011년 사랑을 이루고 싶은 연인에게 지심도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