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1번지 강진만 생태공원 저녁노을
국내 가을 여행지로 인기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은 탐진강과 강진만이 만나는 곳에 자리 잡아 하구 습지 생태환경이
양호하여 다양한 생태자원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갈색으로 변하는 갈대는 갈대축제를 만들었고
갈대의 추억 노래가사처럼 가족, 또는 연인이 함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국내 가을여행지로 추천받은 강진만 생태공원은 20만 평의 갈대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강진만 생태공원에 설치된 3.0km의 생태 탐방로를 따라 걷기에 좋아서 많은 탐방객들이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또한, 넓은 갈대밭 사이에 데크길이 놓여 있어 더욱더 가까이 갈대 가까이 갈 수 있으며
바람에 노래하는 갈대소리는 마음을 힐링케합니다.
2014년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관광객과 생태자원의 교육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관람료와 주차장이 무료인것도 장점입니다.
국내 가을여행지 추천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큰고니가 비상하는 모양으로 설계된 다리 전망대에 올라 갈대밭 전경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놓칠 수 없습니다.
생태도시 남포마을
조선시대 전라도에서 해상 교역이 가장 발달한 곳은 강진이었으며,
강진의 15개 포구 중 남당포구(남포)의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강진만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강진의 관문이자 제주도의 출발지였으며
다산 선생의 한시 "애절양"에 나오는 장소가 남포마을입니다.
1919년 4월 4일 전남지역 내 최초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고
청정 갯벌과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면서 오늘날 해양생태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가을 추수가 끝난 들판은 짚을 돌돌 말아 보관 중인 건포 더미가 마치 아이들의 사탕처럼 보입니다.
큰고니 조형물이 있는곳까지 걸어가 보았는데 정말 엄청나게 큰 조형물입니다.
그리고 아래로는 코스모스 군락지가 있는데 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강진만 생태공원을 찾은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강진만 생태공원을 걷다 보면 곳곳에 안내판이 나오는데 이곳은 자연생태 보전구역으로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잠깐! 이곳에서는 갈대는 물론 어느것 하나 절대
훼손하지 말고 눈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느껴보라고 하며 생태 환경을 위해 조용히
소곤소곤 얘기하라고 합니다.
강진만 생태공원은 청정 갯벌로 구성되어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큰고니 집단 서식지로서 매년 2,500여 마리 새가 날아오며 멸종 위기 등급 1급의 수달과 2급의 큰고니, 큰 기러기, 노랑부리 저어새, 알라꼬리마요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강진만 갯골로 흐르는 물의 물결이 마치 용이 움직이는 것 처럼 보입니다.
's'자로 휘어지는 생태탐방로를 바라보니 이것도 용이 움직이는 모습으로 보이며
이어 하늘로 용이 올라가는 모양까지 만들어 냅니다. 마치 한마리의 용이 꿈틀대다가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이곳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해 질 녘에는 온통 붉게 물들며 아름다운 일몰을 준비합니다.
황금빛 노을은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사진작가들의 인기 촬영장소로 저녁노을을 촬영하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이곳 강진만 생태공원을 찾고 있습니다.
붉은 노을이 아름다운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갈대와 춤을 추며
아름다운 저녁을 맞이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
이번 주말에는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