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여행 금강 1경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금강 생태공원
서천 금강 변에는 금강 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서천 조류생태전시관과 연결된 곳으로 철새를 조망할 수 있는 조망대와
2차선 도롯가에 있는 전망대를 통하여 금강에 있는 철새를 관람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철새들이 하늘을 날아오를 때에는 파란 하늘에 마치 수를 놓은 것 같다 하여
비단 물결을 품은 철새 하늘을 수놓는다는 말이 이 표지석에 적혀있을 정도입니다.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출발하는 금강 생태공원은 자전거길을 이용하여 지나갈 수 있는데요
자전거 인증센터가 있으며 자전거길은 잘 만들어져 많은 사람이 이 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길에는 공중화장실이 있어 철새를 관람하시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을 떼에는 근처에 있으니
불편함이 없는 장소입니다.
갈대가 불어오는 바람에 휘날리는 가운데 철새들의 울음소리는 귓가에 점점 가까이 들려오고
하늘에서 순식간에 금강에 착륙하는 모습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철새 조망대에서는 먹이 사냥 및 휴식을 취하고 있는 철새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고
조망할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철새 조망대 주변으로는 철새 조형물을 설치하여 이곳이 철새를 만날 수 있는 곳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두 손으로 지구를 들고 있는 모습과 주변의 철새가 있는 조형물은
우리 사람들이 얼마나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지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자전거길에 보이는 원과 그 중임을 가로지르는 철새들의 모습은
인간과 자연은 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이
바로 지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알게 하여 주는
서천 금강 생태공원 자전거길에서의 시선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