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여행 태백관광 통리기차마을 태양의후예 공원

워크뷰 2021. 7. 31. 14:21


강원도 여행 태백관광에서 만난 통리 기차마을 태양의후예 공원
통리 기차마을 입구 표시가 아주 특별하다 
통리5일장 간판과 함께 그 옆에 증기기관차 모형에 통리 기차마을이라 표시가 되어 있다.
누가 보더라도 기차와 관련이 있다는것을 알게 하여 준다


기차 조형물 맞은편에는 사랑의 하트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크기가 엄청나다
글씨가 적혀 있어 바라보니 사랑을 채워가는 통리라 적혀 있어 이곳이 
사랑하는 연인들이 찾아오면 사랑이 채워질 것만 같은 곳이다. 이 하트조형물의 작품명이 사랑을 채워가는 통리이며
2017년 9월 28일 설치되었다.
작가는 조각가 왕광현이며 가로 9,000 x 세로 5,000 x 높이 5,000mm의 대형 작품이다. 이 작품은 태백의 관문인 통리의 자연과 문화의 이미지를 조형언어로 해석하였다.
양쪽에서 시작되어 하나의 하트가 만들어지는 형상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통리 장터의 
정과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통리에 오면 사랑을 채워간다는 새로운 전설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아치형으로 뻗은 라인은 세계를 향해 뻗어 나아가는 산업발전의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석재 부분은 산의 형상을 통해 수 많은 생명을 탄생시킨 통리의 풍요로운 역사를 담고,
현재를 그리며 미래로 나아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통리의 가로등에도 사랑을 채워간다는 하트조형물의 설명처럼
큐피드의 화살이 부착되어 있다.
이 거리를 걸으면 없었던 사랑이 생길 것만 같다.


버스정류장의 디자인이 멋지다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경동아파트 맞은편에 무료주자창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게 하여
태백관광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어린이 놀이터가 보이는데 놀이터의 디자인이 마치 기차를 상징하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통리 기차마을 안내도가 있는데
기차가 곧 출발할 것처럼 전조등의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폐철로 구간을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는데
이 계단에 LOVE ROAD라는 글을 붙여 놓아
이 길이 사랑의 길임을 알려주고 있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을 한번 걸어보자
무언가 옛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 난다.


태양의 후예에 등장했던 우르크 성당 건물을 배경으로 송송 커플 동상이 있는 통리 태후 공원
군화상도 있는 이곳에서 신발끈을 묶어 주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태양의후예 공원
강원 태백시 통동 산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