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북도

[군위 대율리 대청]도시속의 제2 제주도 돌담길

워크뷰 2011. 11. 8. 10:00



대율마을의 지역활성화센터부터 다랭이논을 거쳐 대청까지 도보를 하였습니다


지역활성화센터앞 안내지도


지역활성화센터입니다
이 마을 출신인 계명대 홍원식교수의 한밤연구소이기도 합니다

여기부터 대청까지 도보를 하며 주변을 봅니다



군위의 사과가 맛이 있다고 소문났다네요^^


황금들녘 입니다






돌담길의 시작인가 봅니다


돌담길
한밤마을의 4km에 이르는 돌담길은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세대를 이어가며 만든 것으로,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과 향토적 서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평가됩니다. 













조선 전기에 지어진 건물로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으며,
지금의 것은 1632년 다시 지어 학교처럼 사용되었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2칸이며 기둥은 둥글고 누처럼 생긴 집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현재는 마을의 경로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쌍백당
한밤마을에서 가장 큰 집인 남천고택의 사랑채.
남천고택은 '상매댁'이라고도 불린다. 

'상매'는 열네 살 때 이 댁에 시집온 할머니의 친정인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의 마을 이름이다. 
'남천고택'이란 무거운 이름보단 6년 전 아흔넷에 세상을 떠났다는 
종부의 택호를 딴 '상매댁'이 훨씬 정겹다.




상매댁 안채
 250년 전 부림 홍씨 우태의 살림집으로 지은 'ㄷ'자 형의 집이다. 


부림 홍씨의 집성촌인 대율리에 있는 주택으로 문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집이다.
 쌍백당이라고도 불리는데 250여년 전에 홍우태 선생의 살림집으로 세웠다고 전한다.
현재 건물은 그 뒤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이며, 사랑채 대청 상부에 남아 있는 기록으로 보아
 그 시기는 현종 2년(1836)경으로 추정한다.

원래는 독특한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었으나
중문채와 아래채가 철거되어 현재는 ㄷ자형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 사당이 남아 있다.
안채는 부엌·안방·대청·건넌방·헛간·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청 위에는 다락을 두어 과일 등을 보관하기도 하고 여름철에 피서의 용도로 쓰기도 하였다. 쌍백당이라는 당호를 갖고 있는 사랑채는 2칸 온돌방과 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의 앞면에만 원기둥을 두고 난간을 둘렀다.
사당은 별도의 담장으로 구성된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그 예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매우 독특한 배치 형태이나 일부가 훼철되어 완전한
형태를 갖추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쉬운 집이다.

또한 대청 위에 다락을 두거나 헛간 위에 다락을 둔 특이한 형태도 눈여겨 볼만한 구조로,
 조선 후기에 보이는 실용주의 개념을 건축에 도입한 예로 볼 수 있는 주택이다.



또 다른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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