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해장용 음식으로 이 태백닭갈비를 먹는답니다
닭갈비를 아십니까?
물론 알고 계시겠지요
혹시 강원도의 춘천닭갈비를 말하는 것이죠
그럼 강원도의 태백닭갈비는 아시나요?
그 닭갈비가 이 닭갈비가 아닌가요?
아닙니다
춘천닭갈비와 태백닭갈비는 다르답니다^^
그럼 무엇이 다른지 한번 들어가 볼까요!
입구로 들어서자 보이는 따스한 연탄난로
식당안에서 보이는 창밖의 풍경
벌써 입소문이 자자함을 알리는 방송국 취재판
그 유명한 돈방석입니다^^
태백닭갈비와 춘천닭갈비는 전혀 다른 메뉴입니다
와 닭갈비판에 국물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냉이가 수북히 쌓여 있어요
모양부터 춘천닭갈비하고 차이가 나는군요
춘천닭갈비는 뽁는요리고
태백닭갈비는 삶는 요리입니다^^
| 태백닭갈비의 재료 재료는 주로 고추장, 간장, 마늘 등 갖은 양념으로 하루나 이틀 정도 재워 포를 뜬 닭갈비에 고구마(감자가 아니예요) 떡, 냉이 등 각종 야채와 육수를 듬뿍 넣고 끊입니다. 태백닭갈비는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한게 특징입니다 |
사리가 푸짐하게 들어갑니다
라면,우동,쫄면사리 이 세개가 들어갑니다
모두들 맛있게 먹습니다
1,깊이 우러나는 육수의 절묘한 맛
2,푸짐한 야채와
3,야들야들해진 닭고기
이 세가지가 삼박자를 이루어 기존의 닭갈비와는 전혀 다른 요리가 됩니다
남은 양념에 밥을 뽁아 먹기로 합니다
밥을 얹고서
비비면 뽁음밥이 완성^^
입에서 호오 하며 식히며 먹었던 뽁음밥
식사후 시원한 식혜로 입가심을...
| 닭갈비 상식백과 닭갈비하면 흔히 양념된 닭에 갖은 채소를 더해 두꺼운 철판에 뽁아서 먹는 춘천식만 생각하지만 한때 탄광노동자들로 넘쳐나던 태백지역은 시원한 국물에 고냉지 배추와 푸짐한 채소를 넣어 술안주로 즐기던 국물닭갈비가 발달했다 |
닭갈비하면 의례적으로 춘천식 닭갈비를 생각하였는데
이번 태백닭갈비를 먹고 나서는
여러분들에게 추천할 음식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