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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활짝 핀 지심도 강호동의 1박2일 방송 이후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인기상승

국내여행/경상남도

 

 동백꽃 활짝 지심도  강호동의 1박2일 방송 이후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인기상승

 

2013년이 벌써 3월의 중순에 접어듭니다

올해는 유난히 눈도 많았고 날씨도 많이 추웠던 겨울이었습니다

세월은 멈추지 않고 흐르고 흘러 경칩도 보내고 곧 춘분을 맞이하게 되는군요

 

겨울을 이겨내야만 핀다는 동백꽃

만약 봄이나 여름 혹은 가을을 이겨내고 핀 꽃이라면 겨울동(冬)자를 사용한 동백꽃이라 부를수는 없겠지요

그 추운 겨울을 이기고 예쁜 꽃을 피운 동백을 만나러 지금 지심도로 떠납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거제도 장승포항에 가면 터미널이 2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거제 외도로 가는 터미널이고 또 다른 하나는 거제 지심도로 가는 터미널이 있습니다

 

지심도로 가는 터미널의 건물외벽을 보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문구가 있습니다

사랑이 이루어지는섬

괜실히 얼굴이 발그래 집니다

회색빛 도시아래 긴장과 상처의 시간들을 보내고 마음의 여유마저 잃어버렸던 지나간 시간에

단지 지심도터미널의 외벽 문구하나에 이렇게 가슴이 따뜻해지는것은 왜 알까요?

 

그것은 단 한 단어 "사랑" 이란 말 이기 때문일것입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산악회부터 삼삼오오 모인 친구들

그리고 달콤한 데이트로 둘만의소증한 추억을 간직하려는 젊은 연인들까지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 사랑이 이루어지는섬 지심도를 찾았네요

 

장승포항을 떠난지 20여분후 지심도 선착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지심도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지심도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지심도트레킹을 시작하자 마자 경사길을 만납니다

섬의 특성상 선착장은 해안가이고 마을은 섬의 중앙부 고지대에 있기 때문이지만

여타 다른 섬에 비해서 경사가 그리 심하지는 않습니다

선착장부터 시작된 콘크리트길은 마을을 지나면서 흙길로 바뀝니다

 

 

 

흙길을 걷노라면 동백꽃사이로 걸어가는것이 마치 동화속의 주인공이 된듯합니다

이 길은 좁아서 연인들이 같이 겉기에는 조금 좁은길이라

한사람이 앞서고 나머지 한사람이 뒤에서 따라 걸어가야하는 그런 길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넓은 길보다 이런 길이 연인에겐 더 좋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봅니다

 

저멀마끝이라는 절벽위의 멋진 장소가 보입니다

이 장소는 kbs인기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보아도 경치가 좋습니다

 

--우리민족의 아픈 역사를 안고 있는 길--

 

마끝을 보고나서 도착한곳이 일본군 포진지 입니다

일제 강점기 말 태평양전쟁에 혈안이 된 일본군이 해안 방어를 위해 섬 곳곳에

포진지 탄약고 서치라이트보관창고 일본기게양대등등 군사시설을 해 놓았는데

이 흔적들을 보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포진지와 탄약고를 보고 300m정도 걸으면 페교가 보입니다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야할 초등학교가 이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삭막하기만 합니다

운동장 한켠엔 마을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폐교를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마을에서 제일 높은곳이며 전망이 좋은 이곳이 활주로라 불리는 곳입니다

이 넓은 초지위에 마을 주민들이 벤치와 망원경을 설치해 놓았는데 전망이 좋아

지심도를 찾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는것을 기본 코스로 정하고 있습니다

 

활주로를 지나 동백섬의 백미 동백터널로 걸어 갑니다

지심도는 동백나무가 많은데 그 이유는 땔깜으로 나무를 베었는데 동백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서 나무를 베기가 힘들어

마을주민들이 배지 않고 놔두었는데 이후 동백나무만 70%이상 지심도에 남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동백꽃은 12월 부터 개화하여 4월 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하여  지심도는 온통 붉게 물이 듭니다

 

선착장으로 가는길에 이색적인 풍경을 접하게 됩니다

이곳은 전둥소 소장 사택이었는데 지금은 카페로 변신하여 지심도 앞바다의 배경을 마치 카페의 정원으로 끌어 당긴듯한 모습에

누구라도 당장 테이블로 달려가서 카피 한잔을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지심도는 하늘에서 보면 마음심(心)자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동백꽃이 화려하게 피는 이 시점에 지심도를 방문하게 된다면

마음속에 봄이 들어와 있는것을 알게 됩니다

 

 

지심도 도보여행의 거리는 약 4.5km정도이며 성인의 걸음으로 2시간이면 여유롭게 풍광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사랑이 이루어 지는 섬 지심도

올해 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지심도로의 방문 어떠세요^^

 

 

지심도

055)681-6007

 

인물사진 보러가기(보호된 글입니다)-->http://www.walkview.co.kr/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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