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군절도사 2

[정공단]정발장군이 전사한 부산진성의 남문에 세워진곳

증산공원을 빠져 나온후 동구도서관과 증산공원 사잇길로 내려 가는 길이 보이길래 내려 가 봅니다 좌성초등학교 쪽문이 보입니다 한 가정집에서 기르는 닭입니다^^ 한때 부산시민들의 휴식처였던 삼성극장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그냥 방치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잠시 후 정공단의 담벼락이 저를 반깁니다 이곳은 바로 정발장군을 모신 정공단입니다 높은곳에 위치한 외삼문이 위압적으로 느껴집니다 지난 임진년의 왜란때에 부산의 첨사 정발공은 사기를 돋우며 성을 돌아다니면서 왜적을 무수히 쏘아 맞추어 하루만에 적의 시체가 산처럼 쌓인곳이 세곳이나 되었다.화살이 떨어지자 부하장수들이 성을 빠져나가 구원병을 기다리자고 간청하였다,공은 "나는 이 성의 귀신이 될것이다,또 다시 성을 포기하자고 하는 자는 목을 베겠다"고 하니 군사들이 모두..

기장읍성에는 철로 만든 공덕비가 있다

기장향교를 나와서 기장읍성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임진왜란이후 페허가 되어버린 기장읍성 성은 무너지고 없지만 그 흔적을 바라볼수는 있었습니다 육교를 지나 저를 제일 먼저 반기는것은 기장 공덕비군이었습니다 기장 공덕비군 (기장군) ( 機張 功德碑群 , Gijang gongdeokbigun ) 기장의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을 한군데 모아 놓은곳입니다. (30여개의 비석이 있습니다) 다음 로드뷰로 바로보기-->클릭 이곳은 제가 처음으로 본 철로 만든 비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을 보여 주는 거북형상의 비석 기장 공덕비군( 機張 功德碑群) 소재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85-7번지 기장공덕비군 36기의 비석은 기장읍 주변에 흩어져 있던 여러 비들을 모아 1972년 기장초등학교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