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영월여행 외씨버선 갤러리


2015년 도심향기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외시버선길은 영월과 청송, 영양, 봉화로 이어지는 4색 매력 테마길입니다.
이곳은 탄화목 위에 아크릴을 이용하여 지역작가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어두운 지하도를 활기찬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킨 미술공간입니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가슴이 뜨끔해지는 글입니다.

 

정크아트가 한 작품 전시되어 있는데요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그 실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흔들그네의자가 빈의자 상태에서 쉬고 싶은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 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대중가요가 떠오르네요.

 

외씨버선 갤러리는 터널 안 벽면에 미술작품을 제작해 놓았는데요

작품명은 아름다운 꿈이며 진ㄴ 2015년 설치된 작품입니다.

 

동물모양의 조형물이 보이는데요

 

가까이 가서 보니 동물의 시선으로 보인느 세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놓았네요

 

터널 출구쪽 흔들그네의자에는 많은 사람이 안자서 쉬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모두들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타일에 여러작품들이 부착되어 있는데요

 

자작나무 숲

 

바닷속 물고기는 여러명이서 함께 작업한 결과물인것 같습니다.

 

꽃모양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네요

 

현실과 미래에 대한 상상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미레에는 모두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할것 같습니다.

 

곷들을 예쁘게 잘 그려 놓았습니다.

 

그 중의 한 작품이 눈에 들어와 가까이 가보았는데

고양이의 표정이 압권입니다.

 

여기 고양이는 애교를 부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강아지를 이렇게 예쁘게 표현할 수도 있네요

 

동하속의 공주가 나타난것 같아요

 

고래를 타고 세계여행을 꿈꾸는 어린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외씨버선 갤러리

여러분도 한번 들려보세요

 

 

누구라도 방랑시인 김삿갓이 되어버리는 외씨버선길과 송아지를 잡아먹은 메기가 있다는 못

 


 

 

승무(僧舞)

 

                                                                                                                 조 지 훈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黃燭)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이 접어올린 외씨버선이여.

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
먼 하늘 한 개 별빛에 모도우고.

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듯 두 방울이야
세사(世事)에 시달려도 번뇌(煩惱)는 별빛이라.

휘어져 감기우고 다시 접어 뻗는 손이
깊은 마음 속 거룩한 합장(合掌)인 양하고,

이밤사 귀뚜리도 지새는 삼경인데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외씨버선길을 걷습니다

 

이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

4개군이 의견을 내고 힘을 합해서 외씨 버선길을 찾아내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름을 지을때도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서 표현한

보일 듯 말 듯한 외씨버선길에서 지었답니다

 

 

청송에서 영양을 거쳐 봉화와 영월까지의 구간이

지도상으로 외씨버선을 닮았어요^^

 

이번 여행에서는 외씨버선길의 열두번째 길인

김삿갓문학길을 걷기로 합니다

코스는 아주 짧게 걸어 보았습니다 

 

 

오늘 도보여행 시작점은 가향팬션부터 시작합니다

 

 

 

 화장실의 바낕담장이 돌담으로 잘 가려져 있어요^^

 

 

 

 

 오늘 저녁에 묵을 가향폔션입니다

 

 

 

 

 

  

 

 

   

 

 

 

  아스팔트길로 접어 듭니다

 

   

  

 

 

 

  

 

 방랑시인 김삿갓 노래비에는 시가 새겨져 있습니다

 

 

 

 

  

 와석1리 마을회관이

와 너무 멋집니다^^

 

 

 

  마을회관의 옆모습인데

다시 보아도 멋집니다

 

  

  

 길가에 밤송이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위를 쳐다보니

 

  밤송이가 저를 향하여 입을 벌리고 있어요^^

 

 

  

   

 

  

 

 

 

 

 

 

메기못이라고 합니다

전설을 보니 메기가 엄청 컸엇나 봅니다

 

 

 

 

 

  

 

  

 

 

  추수하는 콘바인을 보니 그냥 마음이 따끗하여 집니다

 

길가의 밤나무가 게속 저의 시선을 잡아 끄네요^^

 

가향폔션에서 시작한 외시버선길이 메기못을 전환점으로 하여 마을회관으로 돌아 왔습니다

거리가 너무 짧아 아쉬운 마음도 없잖아 있지만

이 구간을 걸으면서 김삿갓시인에 대한 생각이 다시금 나는 구간이었습니다

 

이상 다녀온 길을 다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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