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사 3

[태안사/곡성여행] 동리산의 태안사 마음이 숙연하여 지는곳

전라남도 곡성군 죽고면 원달리 동리산(해발 271m)자락에 위치한 태안사 태안사는 선암사,화엄사,쌍계사 등을 말사로 거느려 오랫동안 영화를 누렸던 대 사찰로 혜철선사와 도선국사가 득도한 청정한 수행도량입니다 태안사는 신라시대에는 대안사라 칭하였으나 조선새대에는 태안사로 불리는데 조선초기 양녕대군이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의식이 있은 후 대안사를 태안사로 개명하엿습니다 조태일시문학관을 나오면 태안사로 들어가는 다리가 하나 나옵니다 오랜 역사를 말하여 주는 세월의 흔적이 베어있습니다 나를 빤히 쳐다 보고 있는듯한 느낌의 눈동자 3층석탑 지방 문화재 자료 제 170호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성보이오니 참배하는 이에 한하여 경건하게 탑전에 출입할수 있습니다 태안사는 통일신라 경덕왕 원년(742년)..

국내여행/절 2012.05.25

[시인조태일/곡성여행]곡성에 가면 조태일 시문학 기념관이 있어요

동리산 태안사로 가면 1944년 태안사의 주지이며 대처승 조봉호스님과 어머니 신정임사이의 7남매중 젯째로 태어난 조태일시인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조태일 시문학 기념관 입구안내판 조태일 기념관 입구 표지석 이 곳은 시집 전시관입니다 조태일 시인은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아침선박"으로 등단한후 광주대 문예창작가 교수로 계시면서 한국 시문단의 큰 시인이 되었습니다 시집전시관을 관람후에는 바로 앞 건물의 시문학 전시관 입구가 있습니다 방명록을 살펴보다가 너무 귀여워서 찰칵^^ 시 전문지 "시인" 주간을 지냈으며 자유실천문인협의회 회원,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이사등을 역임하셨습니다 시인의 책상을 재현한 곳입니다 유신시절부터 시작된 감옥살이는 5번이나 되었고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5월17일 예비검속으로 고초를..

[1박2일/곡성여행]CNN이 뽑은 한국에서 가봐야할 곳 50곳중 하나 1박2일 여행지로의 초대

KTX가 일상화 된 현시점에 증기기관차를 타고 떠나는 느낌은 어떠할까? 20여분간의 짧은 거리이지만 옜어르신들의 그 당시 운송수단이었던 증기기관차를 타보면서 느림의 세계속으로 빠져 들어가 봅니다! 증기 기관차 저 멀리서 기적을 울리며 증기기관차가 나를 향해서 달려올듯하다가 우측의 선로로 빠진다 검은색의 긴 몸통에 흰색의 줄무뉘 그리고 하이얀 수증기를 내뿜으며 달려오는 저 증기기관차에 왜이리 마음이 끌리는 것일까! 실제 증기기관차는 타보지 못하였지만 영회에서나 봄직한 이런 증기기관차를 내 눈앞에서 이렇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마치 나는 다른 세계에 와 있는듯하다 비록 지금은 보일러를 틀어서 나오는 증기로 움직이는 기차가 아니라 디젤로 움직이는 기차이지만 그 정감은 왜이리 좋은지... 첫칸은 비둘기호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