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문화

자동차프라모델 조립키트 같은 공사장 가림막 아트펜스

워크뷰 2012. 2. 8. 04:00

공공예술로 자리 잡은 아트펜스

본래 공사장 가림막이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등 위험 요소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가 되었죠.


 

최근 설치되는 공사장 가림막은 눈이 즐거워집니다^^
시민을 위한 공공 디자인 역할의 비중이 많이 높아지는것 같아요!


여러 공사현장 가림막들을 많이보아 왔는데,
오늘은 너무나 특이한 공사장가림막이 있어서
여러분에게 소개를 할려고 합니다^^

주유소 공사현장입니다
 높이 6m, 길이 38m짜리 '대형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한 '프라모델'이라는
콘셉트의 이 대형벽화는
사람과 사물의 관계를 프라모델의 부품도로 디자인했습니다.



이 대형벽화는 보는이로 하여금 여느 공사장에서는 볼수 없는
경쾌한 색깔에
공사현장이 밝아지고 생동감이 있습니다



이러한 벽화형식을 팝아트 형식이라고 하던데
저는 그냥 아트펜스라고 부르고 싶네요^^



일반 벽화는 꽃이나 완성된 건물들을 그린것에 비하여
이 곳은 프라모델 조립키트를 그림으로서
앞으로 이 공사장이 만들어가는 건물의 모습을 마치
키트를 만드는것처럼 생각하게 합니다



완성작이 아닌 만들기 시작하는 모습에 신선함을 느낍니다^^


다음 로드뷰로 보기-->http://dmaps.kr/95bo

아래 손가락을 누르시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