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문화

[카페 움]코지판투테 모차르트의 남자는 다 그래 정말일까?

워크뷰 2012. 6. 21. 05:42

 

 

아지무스 오페라단의 코지판투테 오페라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갤러리 카페 움에서 주최를 하고 아지무스 오페라단이주관을 한 갤러리 움에서의 

오페라공연 혼자 보기엔 너무나 아까운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오페라는 문화회관 이런곳에서나 보는것인줄 알았는데 

이런 공간에서 열심히 공연을 보여준

아지무스 오페라단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사)아지무스 오페라단 (2002년 창단)

오페라,뮤지컬,클래식을 통하여 부산지역시민과 청소년에게 문화예술의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연예술의 발전에 이바지 함.

 

--활동내용--

2011년

학교를 찾아가는 음악회,창작오페라<백산 안희제>,

사랑나눔음악회,행복음악회,청소년해설음악회등

 

2010년

오페라<카르멘>,우크라이나국립교향악단 초연

오페라갈라콘서트,창작오페라 <부산갈맥기>등

 

2009년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뮤지컬갈라콘서트,

청소년해설음악회,송년음악회 등

 

오늘 공연의 출연진을 소개 합니다

 

 공연관람 에티

박수는 연주회는 한 스테이지(프로그매에 2~3곡씩 묶음) 마칱후,

오페라는 중요 아리아나 중창곡이 끝난 후에 친다.

박수는 손바닥을 엇갈리게 마주쳐서 아래의 환호와 함께 크고 길~게 친다.

Bbravo(남자단수)/Brava(여자단수)/Bravi(남자,혼성복수)/Brave(여자복수)

 

 

(제 1막)

나폴리청년 페르난도굴리엘모는 패기있는 군인으로써

제각기 도라벨라피오르딜리지 자매와 약혼한 사이이

 

그들은 노신사 돈 알폰소와 논쟁을 하고 있다.

알폰소가 "여자는 변하기 쉬운 것"이라고 주장하자,두 군인들은 자기들의

애인들은 그렇지 않다며 항의하다 흥분해서 결투하자고까지 대들지만,

노신사는 "그렇다면 사실인가 아닌가 돈을  걸고내기하자"고 하니,

두 사람은 이에 찬성한다.

두 사람은 이 사실을 연인들에게 절대 비밀로 하고

알폰소의 제안대로 하기로 동의한다.

 

편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 자매는 사랑하는 애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때 돈 알폰소가 숨을 헐떡이며 나타나서 울먹이며 그녀들의 연인들은

나라의 명령을 받고 곧 전쟁터로 가야 한다고

 알려준 뒤에 두쌍의 연인들은 슬픈 눈물의 이별을 한다.

돈 알폰소는 다음 작전으로 데스피니를 돈으로 설득시켜 자신의 계획을 진행시키는데

 

이는 바로 두 사람의 알바니아인을 그 여자들에게 소개시켜 주려는 것이었다.

여기서 변장한 두 군인 페르난도와 굴리엘모가 나타난다.

그들은 그녀들에게 사랑을 구하지만 싸늘한 반응을 보이자

자신들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죽겠노라고 음독자살연기를 하자

 두 자매들은 매우 놀란다.

 

청년들은 바닥에 쓰러지고 데스피나는 청년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라고 부탁하고 나간 뒤,

알폰소는 의사로 변장한 데스피나를 데리고 온다,데스피나가 두 사람에게 자석치료법을 쓰자,

두 청년은 겨우 정신을 차리고 두 자매에게 키스를 청하나,

악혼자를 생각하여 이를 단호히 거절한다.

 

(제 2막)

하녀 데스피나는 두 자매의 마음을 풀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도라벨라는 "나는 남자가 마음에 들어"하면서,

사실 피오르딜리지의 약혼자 굴리엘모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언니인 피오르딜리지도 '나는 그 금발의 남자와 잠시 즐기고 싶다"면서

도라벨라의 약혼자 페르난도를 택한다.

 

이때, 돈 알폰소와 데스피나도 재치있게 합세하여

 만사를 성공시서로의 사랑의 짝을 이루게 된다.

 

도박에 지게 된 두 사관은 이번에는 알폰소에게 화를 낸다.

돈 알폰소는 "남자란 모두 이런 것"을 노래하며,그녀들을 변호해 주겠다고 한다.

 

 

그는 데스피나를 공증인으로 분장시켜 두 쌍의 결혼식을 진행하는데

이 때 군대의 개선축포가 울려 퍼진다

 

돈 알폰소는 "아! 큰일 났네"하면서 자매의 약혼자들이 전쟁에서 귀환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네 사람은 놀라 당황하고,두 자매는 두 알바니아인을 급히 내보낸다.

 

페르난도와 굴리엘모는 방금 전쟁터에서 돌아온 듯,

그동안 기다려 준 여인들과의 재회를 기뻐한다.

 

그녀들의 얼굴은 너무나 창백해지며 죄를 참회하자 모든것이 연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출연자들이 6중창으로 사랑과 화해의 노래를 부른다.

내기에 승리한 돈 알폰소는 네 사람의 관계를 원만히 해결하여 결혼시킨다.

 

짧게 줄여서 공연을 하였지만 50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공연을 관람한 저는 마치 5분동안 관람한 것 처럼 너무나

오페라에 매료된것 같습니다^^

 

이 아지무스오페라단이 내일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빌딩안 하늘연극장에서

우크라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명품 클래식 콘서트를 엽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공연에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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