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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군 참전기념비 여주휴계소 위치

워크뷰 2012. 10. 1. 00:30

경기도 여주휴계소입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할려는데

안개낀 공원에 무언가 보이는데

그리스신전같아 보입니다

안개낀 여주휴계소

 

계단을 올라서면 보이는 그리스신전 같은 기념비가 보입니다

 

 

참전약사를 기록해 놓았습니다

 

참전약사

그리이스군(지상군 1개 대대, 수송기9대)은 1950년 12월 4일 정의의 십자군으로 파한되어

용전분투 하다가 1955년 12월 11일 본국으로 개선한 군대이다.

여기 두 나라의 국민과 후손들에게 그 뜻을 전하고자

그들이 남긴 찬란한 전력과 지휘관들의 이름을 새긴다.

 

전 력

1950ㅡ6.29 그리이스 의회 한국전 파병결정

1950.12.4-55.3.26 흥남, 하갈우리지역 전사상자 후송 및 공군기지간 보급물자 수소 임무수행

1950.12.9 지상군 부산도착

1951.1.29-51.10.6 이천, 지암리, 용두리, 철원지구 전투

1952.3.2-52.9.30 캐리, 소노리, 대노리(임진강지구)전투

1953.6.13-53.7.26 철원, 금화, 금성 지구전투

1953.7.27-55.12.10 유엔군 방어작전 지역(금화)경계 임무수행

1955.12.11 개선 귀국

 

역대 지휘관명

초대 대령 요아니스 다스칼로플로스

2 대 중령 디오니시오스 알부지스

3대 중령 끼리아고스 스필이오플로스

4대 중령 니코라오스 담바카스

5대 중령 욜기오스 쿠마나코스

6대 중령 일이아스 프로코스

7대 중령 요아니스 게니마다스

8대 중령 파나요띠스 흐리스도플로스

 

 

 

 

그리스군 참전기념비

 

유엔의 회원국인 그리스는 예로부터 문명의 요람으로 문명의 영원한 가치를 수호해 왔으므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요청을 즉각 받아들여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북측의 불의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하여 한국전에 참전했다. 

1950년 12월에 851명의 일개 보병 대대와 62명의 제 13공군 수송단 그리고 7대의 C-47기로 구성된

그리스군이 한국에 도착 하자마자 곧 바로 전선에 투입되어서 전투의 사명을 수행하였다. 

1950년 12월 참전 때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 할 때까지

그리스 대대는 잠시 동안의 휴식을 취했을 뿐 최전방에서 훌륭히 싸웠다. 

한국전에 참전한 총인원은 5,532명의 군인들과 8명의 여성 간호 장교들이었다.

전사자 수는 186명이었으며 부상자 수는 610명이었다. 

한국정부는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그리고 대한민국 영토보전을 위해서 희생한 그리스 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표시로서  이 기념비를 1974년 10월 3일에 건립하였다.(안내문 내용)

 

그리스군 참전기념비에서 내려다 본 여주휴계소 주차장

 

국군의날을 맞이하여 우리의 국군과

우리나라를 지키기위하여 힘써준 그리스군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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