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진도여행]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모도를 가다

워크뷰 2013. 2. 26. 18:00

 [진도여행]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종착지 모도를 가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일명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는

바닷길을 축제가 열리기전 미리 가보려고 합니다

아직 물때가 맞지 않아서 갈라진 바닷길을 걸어볼수는 없었으나

선착장의 여객선을 타고 신비의 바닷길 종착지 모도로 들어가 봅니다

 

저 앞에 보이는 섬이 신비의바닷길 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바닷길의 종착지 모도입니다

모도는 현재  30가구가 있습니다

주로 어업으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진도의 섬 모도에 도착을 하니 개끗한 공기의 영향으로 마을이 아주 눈이 시리도록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슈퍼가 장사를 하지는 않고 있네요

 

 

 

여기 저기에 진도개가 있습니다

 

 

 

여기도 진도개

 

 

마을 중간에 모도교회가 있어요

 

건물의 모양과 벽화가 딱 맞아 떨어집니다^^

 

의동 초등학교 모도분교입니다

현재 전교생이 3명이라고 합니다

 

 

 

모도 언덕에서 바라보는 마을의 모습

 

바닷길이 열리는 날이면 선착장에 연결된 산책로를 통하여 아래의 데크길을 걸어 볼수 있습니다

 

아니 무슨 나무들이

SF영화 촬영하는 나무처럼 생겼어요^^

 

잘 정리된 울타리길을 걸으면 마치 그림속으로 빠져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산책길 가는 곳곳마다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저 정자에서 따스한 커피와 사랑스런 여인이 함게 한다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죠^^

 

동백꽃이 피어 있어요

 

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종착점이 아래 석상이 있는 곳입니다

 

앞의 단원이 촬영한 각도로 저도 흉내를 내어 보았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멋진 구도이군요^^

 

이 석상은 모두 어디를 보고 있을까요?

 

예 바로 바다건너

봉할머니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뽕할머니 이야기

국가명승 제9호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의신면 모도사이 2.8Km

 

조선조 초기 손동지라는 사람이 제주도로 유배도중 풍파로 이곳에 표류하여 마을을 이루고 살게 되었는데 호랑이의 침입이 심하여

마을 앞 모도라는 섬으로 피신을 하면서 황망중에 뽕할머니 한분을 남겨두고 말았다

뽕할머니는 마을사람들과 가족을 만나게 해달라고 매일같이 용왕님께 기원하였더니 바닷길이 열려 마을사람들과

가족들을 만나게 되었으나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 때부터 해마다 3월이면 마을사람들은 이곳에서 풍어와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영등제를 지내고

회동과 모도리사람들이 바닷길 현장에서 서로 만나 바지락등 조개를 줍고 해산물을 채취하며 하루를 보낸다

-안내문 내용-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열리는 날이면

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바다로 많은 사람들이 모도를 향하여 걸어가는 모습의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저도 이 신비의 바닷길을 한번 걸어 보고 싶어집니다

 

모세의 기적으로 걸어가는 길의 시작점입니다

지금은 뒤에 로마군사가 쫓아와도 바다로 뛰어들순 없겠어요

모세의 기적으로 바닷길이 열려야 건너갈수 있어요^^

 

축제가 열리면 다시 가야겠습니다

 

다시 모도의 이야기로 들어갑니다

 

파래와 미역을 말리고 있네요

 

모도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가는 배편에 오릅니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와 의신면 모도리사이의 바다에서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입니다

달과 태양의 인력, 해안지형,해류의 흐름등에 의해 길이 2.8km 폭이10m~40m로 갈라지는데

1975년 프랑스대사를 지낸 피에르 랑디가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프랑스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게적인 장소가 되었습니다

바닷길이 크게 열리는 2월에서 4월 그리고 9~10월 영등제를 재내고 있습니다

 

 

진도축제 홈페이지 바로가기-->http://miraclesea.jindo.go.kr/sub.php?pid=MC06040000&wr_i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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