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산삼 복어 그 맛의 진수를 만나러 대구시청 복어골목에서 동해복국을 만나다 |
대구시청옆 먹자골목에는복어로 유명한 맛집들이 줄지어 서있는데
모두 각자의 맛의 비법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990년에 개업한 동해복어식당으로 들어 갑니다
복어탕을 주문하였는데 한그릇에 \7,000원이군요
이곳 식당에서는 김치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을 사용합니다
고추장에 사과식초를 뿌려 놓았는데
이 고추장에도 이 동해복어만의 비법이 숨어 있답니다
이 사과식초에 담긴 고추장은 조금 있다 나올 푹 삶은 콩나물에 무쳐질것입니다
복어껍데기{\15,000원)인데
보기와는 다르게 질기지 않고 맛이 있습니다
이 껍질은 주인부부가 식당에서 직접 손질하여 만들었습니다
냄비에 복어가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어 그런데 냄비뚜껑에 손잡이가 없어요?
이것은 주인의 손님에 대한 배려라고 합니다
콩나물을 넣고 복을 푹 끓여야 하는데 손잡이가 있으면 익기도 전에
손님들이 자꾸 열어보아서 제대로된 음식맛이 나지 않기에 손잡이를 없애버리고
이렇게 김이 솟구쳐 나오면 주인이 직접와서 뚜경을 열고 다음 순서를 진행하십니다
다 익은 콩나물과 복은 이렇게 분리가 되는데요
먼저 콩나물은 조금전 준비해 놓은 사과식초에 담긴 고추장그릇에 옮깁니다
그리고 이렇게 팍팍 무쳐요^^
완성된 콩나물무침입니다
와 이맛은 마치 아귀찜 먹을때 먹는 콩나물 맛이랑 같은데요^^
이렇게 음식이 먹을 준비를 마치고 있습니다
숟가락에 복을 한번 올려 보았는데
보는 순간부처 입안에 침이 솟구치는군요^^
그리고 콩나물도 이렇게 공기밥위에 올려 놓고 한번 먹어줘야 제맛을 하지요!
그리고 복어탕에 라면사리를 집어 넣어면 이 맛또한 멋집니다!
아흐 참 맛있게 보이지 않으십니까^^
식사를 마친후에는 주인께서 식혜를내어주시네요^^
푹 삶아진 콩나물과 잘 익은 복 그리고 식혜까지
무엇하나 나무랄것 없이 맛이 좋았습니다
대구시청 바로 옆이라 찾기도 쉬우며
식당들이 모여 있어서 서로 맛의 경쟁도 있는것 같아요^^
동해복어 / 복,아구
- 주소
- 대구 중구 동인동1가 226-12번지
- 전화
- 053-422-5723
- 설명
- 복어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동해복어입니다. \n저희 복어마을에서는 코스요리와 복어의 ...
이용시간 오전 10시 부터 오후10시 까지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