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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안산 (馬鞍山) 2개의 종순형 산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래의 진산인 윤산에서 뻗어내린 동래의 주산이다. 주능선을 따라 동래읍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산정일대는 이 고장의 사적공원인 마안산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마안산의 정상 북장대에 올라서면 발밑에 복천동 고분과 학소대가 내려다 보이고 저 멀리는 하마정까지 시야가 탁 트인다. 왼편으로는 안락, 명장동, 오른편에는 온천동에 둘러 쌓여있는 마안산은 가히 동래의 중심산이라 할 수 있다. 마안산이란 산의 모습이 말의 안장을 닮았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동래구청 쪽에서 보면 두봉우리(왼쪽은 북장대, 오른쪽은 체육공원)가 솟아 있는 모습이 여자의 젖가슴 같기도 하다 하여 일명 “유방산”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또, 마안산을 대포산이라고도 한다. 이는 개항이후 이 마안산에 대포를 비치하고 발포병이 오가서 대포산이라 한 것이 지금까지 일컬어지고 있으며, 산정에는 부산지역 3.1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부산 3.1운동 기념탑을 세워 그 뜻을 기리고 있다. |
부산 3.1운동기념탑을 뒤로하고 북장대로 오른다
잘 만들어진 계단이
나를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한게단 한계단 올라서니
숨이 찰듯 하면
잠시 숨을 고를수 있게 읍성의 유래와
당시의 인물에 대하여 안내판을 붙여 놓았다
읍성순례자을의 발 걸음까지도 생각한
동래구청의 섬세함에 놀란다
계단마다 있는 유래안내판을 하나하나읽으면서 오르다 보니
어느새 마안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북장애의 현판이 걸려있는 모습
전망데크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있다
가까운 곳에 부산 3.1운동 기념탑이 보인다
바로 코앞에는 복천고분군이 보인다
북장대의 이벤트 마안산 북장대 해맞이 '갈수록 인기' 마안산 북장대에서 맞은 2010년 경인년 새해는 유난히 밝게 솟아올랐다. 원본출처-->클릭 |
북장대는 동래읍성지의 유명관광지로서
매년 1월1일에는
정상에서 해맞이행사를 하고 있다
평상시에도
한낮에 마안산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전망데크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하여
좀 더 가깝게 동래시가지를 볼수있다
내년 1월 1일에 한번쯤 이 곳 북장대에서
새해를 맞이하는것도 나름 기쁨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