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평창여행 2013 평창효석문화축제 이효석문학관

워크뷰 2013. 9. 9. 19:05



 메밀꽃 필 무렵.....


2013년 가을이 어느새 우리곁으로 다가왔습니다

들녁엔 메밀꽃이 활짝 피어있고 

그 속에서 메밀꽃 필 무렵이란 소설을 쓴 이효석문학관을 찾았습니다

이효석문학관


먼저 메밀꽃 필 무렵 이란 소설의 줄거리를 보면

허생원은 장돌뱅이로 장이 서는 곳마다 찾아 다니며  떠돌아 다니는데 일을 마친 저녁

묵고 있던 충주댁네로 돌아온 허생원은 젊은 장돌벵이가 충주댁과 시시덕 거리는 것을 보고 

질투심에 그를 나무라며 심하게 손찌검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당나귀가 괴롭힘을 당한다는 소식을 전하여준 동이의 마음 씀씀이에 

화는 수그러 들고 봉평을 떠나 대화장까지 칠십리길을 동이와 동행을 하게 됩니다

그 유명한 달밤 봉평 메밀꽃밭 풍경에서 

허생원은 젊었을적 봉평 성서방네 처녀와의 하룻밤 인연을 이야기 하게 되는데

그 인연만이 허생원에게는 평생 간직한 그리움이요 살아갈 힘이었습니다

이어 동이도 홀머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그러던중 허생원은 개울에서 발을 헛디뎌 개울에 넘어집니

이에 동이는 허생원을 등에 업고 가며 이야기를 나누던중 

동이 모친의 친정이 봉평이라는것 동이가 자신처럼 왼손잡이 인것을 알게 된다

동이가 어쩌면 허생원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암시와 함게 소설은 마무리 됩니다


이효석문학관

이제 이 시 같은 소설을 집필한 이효석의 문학세계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효석문학관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이 책장을 연상시킵니다

도시와 유령, 모밀꽃 맆 무렵, 벽공무한, 화분, 해바라기,성화 등의 책이 이효석문학관을 찾는이들을 반겨줍니다


이효석문학관

매표는 문학관 입구에서 하는데

성인기준 2,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2,000원이 비싸지 않은 이유는 이효석문학관의 관람료 안에

문학관과 넓은 들판에 만들어진 메밀밭을 들어갈수 있으며 메밀밭에서는

봉숭아 손톱 물들이기, 엽서스탬프 작성하기, 메밀팔찌 스티커 부착등 

여러 이벤트를 무료로 즐기실수가 있습니다

단지 카페에서 파는 커피는 유상판매라는 점 이해하시고요^^


이효석문학관

가산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들어가는 입구에 오늘의 인기원숭이가 나타났어요^^

한 아저씨가 애완용으로 기른다는 원숭이 인데 나무늘보원숭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무엇보다 좋아 하네요^^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효석의 소설에 나오는 당나귀가 곳곳에 있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에서 당나귀는 허생원과 동일시 되고 있지요!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효석을 좋아하는 이쁜 아가씨^^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효석문학관

새로 수집한 자료들이 입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메밀의 어제와 오늘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소개



이효석문학관

1930년대 봉평장터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메밀꽃 필 무렵을 

미니어쳐로 소설의 구성에 맞게 전시하여 놓았습니다


이효석문학관

이효석의 집필공간

이 공간을 보니 나 자신이 마치 이효석이 된것 같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입니다!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효석 문화훈장


이효석문학관

이효석의 행복한 가정사진들


이효석문학관

이효석과 북만주 하얼빈전 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효석문학관

2013 평창 효석문화제가

2013년 9월 6일 부터 9월 22일 까지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효석문학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544-3

033)33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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