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칠전량해전공원/거제도여행]임진왜란 잊지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

워크뷰 2013. 12. 4. 20:32

 임진왜란이후로도 일본은 우리땅을 노리고 있다 지금도!

임진왜란은 토요토미히데요시가 분열과 전쟁이 거듭되던 전국시대의 일본을 통일한 후

 막강해진 군사력을 바깥으로 돌려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일찍부터 조선을 거쳐 대륙으로 진출하려는 과대망상을 품고 벌인 전쟁입니다


칠전량해전공원

칠천량해전은 칠천도와 거제도 사이의 칠천량에서 조선수군이 일본군과 맞서 싸웠던 해전이며

칠천량해전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수군이 유일하게 패배했던 해전이었으며

조선백성들에게까지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조선 수군은 이 패전의 참혹한 상처를 딛고

다시금 고삐를 당겨 잇다른 해전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결국 일본군을 한반도에서 몰아내었습니다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칠천량해전의 격전지

이 일대는 음력 1597년 7월 16일 새벽 칠천량 해전이 벌어진 장소입니다

일본군의 수륙협공을 받은 조선수군은 이 앞바다를 지나 세 방향으로 나뉘어 서쪽으로 후퇴하였는데

진해만 쪽으로 향한 수군은 일본수군의 추격을 받아 참패하였고

고성 춘원포로 향한 수군 역시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참패하였습니다

다른 하나는 거제도 해안을 따라 한산도쪽으로 향했으며 그 외에 나머지 병력들은 모두 흩어지거나 일본군에게 격파 당하였습니다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기준 \2,000원입니다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조선수군의 모습이 보는이의 눈시울을 뜨겁게 합니다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히데요시는 먼저 조선국와 선조를 일본에 입조시켜 조선을 일본의 속국으로 삼으려 하였읍니다

이에 크게 놀란 선조는 히데요시의 침략의도를 알아차리고 전국각지역에 새로 성을 쌓는한편

무기와 군량미를 준비하고 체계적인 방어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이순신이 일곱품계를 한꺼번에 뛰어넘어 전라좌수사가 된것도 이 때의 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크게 성공하지 못하였고 

전쟁이 발발한지 1달도 안되어 도읍인 한양이 함락되는 결과를 낳고야 말았습니다


아이라이너 영화 추천합니다 먼저 보시고 관람하시면 좋습니다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이곳에서 한편의 영화를 관람하였읍니다

한 천민이 임진왜란당시 징병하러온 군사들에게서 군사로 들어가면 면천의 특권이 주어진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군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면천: 천민의 신분을 면하고 평민이 되는 것을 일컬음)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수군의 어두운 그림자

강제징집  기근과 역병  도주와 처형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판옥선의 구조와 생활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이순신의 조선수군을 본 일본수군은 싸우기만 하면 패배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큰 전투가 벌어지지 않는동안 히데요시는 일본수군이 받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을 합니다

육군중 일부를 수군에 편입시켰으며 일본각지에서 선원 징발을 강화합니다

심지어는 선박건조용 철을 확보하기 위하여 대장장이에게 낫과 호미 외에는 철제품을 만들지 말라는 명령

내릴정도였습니다 이와같은 노력을 통해 일본수군은 전보다 더 강한 전투력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칠전량해전공원

선조의 어긋난 판단으로 이순신은 하옥되고

새로온 통제사로 원균이 옵니다


칠전량해전공원

원균은 삼도수군통제사가 된뒤 수군을 이끌고 일본군과 싸우라는 선조의 명을 받게 됩니다

원균은 통제사가 되기 이전에 선조에게 장계를 올려 수군이 단독으로 바다에 나아가 일본군을 제압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었는데 막상 자신이 통제사가 되고 나서 상황파악을 하여보니 수군단독으로 일본군을 제압하는 것이

무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원균은 조선 육군을 동원하여 앞세우고 수군이 그 뒤를 따라 진격하자는 제안을 하게 되지만

선조는 원균에게 수군이 단독으로 나아가 싸울것을 요구합니다 결국 원균은 조선수군을 이끌고 바다로 나아갔으며

칠천량의 패전은 그렇게 비롯되었습니다


원균은 부산에 진을 친 일본군의 본진을 급습하기 위해 삼도 수군 160여척을 이끌고 한산도를 출항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미리 알게 된 일본군의 교란작전에 말려들어 패전을 하고 도망을 합니다

이후

가덕도에 군사를 휴식하기 위하여 내렸는데 매복중인 일본군에게 400여명이 전사를 합니다


원균은 남은 군사들과 도주해 거제도 앞 칠천에 정박을 합니다

7월 16일 새벽 조선수군의 행세를정탐한 일본 수군은 칠천량으로 1,000여척의 배를 타고 접근합니다

적에게 기습당하고 적에게 포위당한 원균은 갈곳을 잃게 됩니다


그와중에 경상우수사 배설이 12척의 전선을 이끌고 한산도로 후퇴합니다

이때 원균은 배를 버리고 육지로 도망갑니다 지휘관을 잃은 군사들은 우와좌왕하다가 일본군에게 섬멸당합니다

원균은 뭍에올랐지만 추격해오는 일본군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이게 칠천량전투의 모습입니다



칠전량해전공원

그리고 원균은 임진왜란이 끝난후 이순신 권율과 함께 선무공신 1등으로 봉해집니다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동국신속 삼강행실도 중 열녀도

이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예로 세계각지에 팔려 나갔을까요?


칠전량해전공원


칠전량해전공원

전시관문을 나서 다시보는 칠천량앞바다

처음 멋모르고 볼때와는 사뭇 그 감정이 다릅니다!


칠전량해전공원

저 파란하늘의 하얀구름도 지난날 임진왜란의 역사를 알고 있겠지요!


칠전량해전공원

주차장으로 다시 걸어 내려가면서 우리 민족의 아픔을 다시 한번 느껴보게 됩니다



거제도여행 가볼만한곳 칠천량해전공원

경남 거제시 하청면 칠천로 265-39 

055)639-8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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