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본격적인 출시를 앞둔 르노삼성 QM3를 의정부여행 중 임진왜란 의병대장 정문부 선생 묘 방문 중 발견하다 |
요즘 qm3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의정부여행 중 저의 눈에 르노삼성의 qm3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어찌 반갑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차량의 전면부는 담벼락에 근접해 있어서 정면 사진을 못 찍은 게 좀 아쉽지만
옆모습과 뒷모습을 저의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정문부 선생 묘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정문부 선생 묘와 충덕사
정문부 선생은 해주 정씨로 서울에서 태어나 선조 21년에 과거에 차석 급제하였으며,
함경도에 북령사로 재임 중 임진왜란이 일어났으며 경성에서 이붕수 등과 의병을 일으켜
함경도 길주에서 적을 물리치는 등 승승장구합니다.
이로써 함경남북도 천 리 땅을 수복하고 여진족을 토벌 순무하여 국경 6진을 공고히 합니다
정문부장군의 묘를 아래에 있는 문으로 부터 시작해서 방문을 합니다
입구의 안내판에는 송산재, 충덕사, 정문부장군묘 입구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것이 신도비이고 계단을 올라서면 정문부장군의 묘가 나타납니다
정문부선생 신도비(신보비란 왕이나 고관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근처 길가에 세운 비)
현종 6년 (1665년)에 세웠던 것을 철종 12년 (1861년) 에 추가로 기록하여 세운 신도비로
비문은 황경원이 짓고, 이종우가 글씨를 서승보가 전액을 하였습니다
북관대첩비
일본강점기인 1905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제2사단 17여단장 이케다 마시스케소장이
일본의 패전기록이 기록된 비를 보고 일본으로 가져간 뒤 행방을 알 수 없었는데
1909년 일본 유학생(조소앙)의 기고로 야스쿠니 신사에 방치된 북관대첩비의 소재가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일제에 국권이 넘어간 상태라 누구도 조치를 취할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혜문스님(문화재 제자리 찾기운동 사무처장)이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에 방치된 북관대첩비에 대한
지속적인 반환노력의 결실로 말미암아 2005년 국내로 반환되었습니다.
이 북관대첩비가 본래 있던 자리가 북한 함경도이므로
2006년 3월 1일 원래 위치에 복원하기 위하여 북한으로 전달되었습니다
(북한에서는 국보 제193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북한으로 보내기 전 우리는 3개를 복제하였는데 하나는 병천의 독립기념관,
그리고 경복궁, 나머지 하나는 이곳 정문부 선생의 묘에 세워놓았습니다.
[출처] 정문부 선생묘와 충덕사|작성자 누룽지짠맛
정문부선생님의 부부합장묘입니다
부인 고령신씨 와 합장을 하였습니다 봉분앞에 묘비, 상석, 향로석이 있고 그 앞 좌우로 문인석이 있습니다
충덕사의 문을 열고 내부를 바라보았습니다
정문부선생 영정
이 곳은 이곳을 관리하시는 분의 집 같은데 말리고 있는 곶감이 너무나 맛있어 보입니다
정문부장군묘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379-32
031)828-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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