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전라도 맛집

[여수 금오도 여행/아빠와 아들 펜션 식당] 좌수영 해운 타고 만나는 방풍나물 금오도맛집 그리고 비렁길

워크뷰 2014. 11. 11. 07:30

여수 금오도 여행

금오도 여행에서 맛보는 금오도 특산품 방풍나물 

그 방풍나물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금오도 비렁길 도보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금오도의 맛을 알리는 식당이 있다

금오도는 방풍나물로 유명한데

방풍은 풍사를 제거하고 신체의 표를 풀어주어 외부의 차가운 기운으로 인한 감기나 풍사와 열의 결합으로 인한 두통, 

오한발열, 눈의 충혈 풍으로 인한 가려움증에 쓰인다.

습한 기운을 없애고 통증을 줄여주어 뼈마디가 저려오는 증상이나 관절통 등에 사용된다.

여러 가지 몸에 좋은 방풍나물 오늘은 금오도 비렁길 여행에 앞서 방풍나물을 전문으로 하는 아빠와 아들 펜션&쉼터에 가서 한번 맛을 보기로 한다.



금오도로의 출발은 여수 백야항이 가장 편리하다

좌수영 해운 홈페이지 바로가기-->좌수영해운












좌수영해운 항로에서만 볼 수 있는 금오도 비렁길 해안절벽 코스




 




함구미항에서 비렁길 1코스를 따라 사자바위, 미역널방 송광사 옛 절터 등을 거치며 풍경에 훔뻑 빠지다 보면 

어느새 눈앞에 아빠와 아들 이란 펜션 & 쉼터를 만나게 된다

이곳은 금오도의 특산품 방풍나물로 요리를 만들어 내는데 그 소문이 자자하다

오는 방법은 함구미항에서 바로 올라가는 길과 비렁길 코스 따라 돌아오는 방법이 있다.








방풍 서대회무침

서대회만 먹어도 맛이 있는데 방풍과 함께 먹으니 맛이 독특하였다.



방풍 두부김치

두부김치에 방풍을 곁들이니 이 맛 또한 남다르다



방풍 해물파전

방풍과 오징어 그리고 홍합이 어우러지는 모양도 좋고 맛도 트별하였던 방풍 해물파전이다.



방풍 도토리묵

방풍과 도토리묵 그리고 묵은지가 곁들여진 다시 먹고 싶은 맛





한상 가득 차려진 아빠와 아들 펜션 그리고 쉼터에서의 맛있는 식사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이 맛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하기가 어렵다

그저 판타스틱이다^^


2층은 펜션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오늘은 이곳에서 묵지는 않지만 다음 기회에 묵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방을 구경하여보기로 하였다

함구미펜션 아빠와 아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세면장



출입구와 주방 그리고 원룸과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벽과 천정이 아토피에 좋은 편백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지내기에 더욱 좋다.



아빠와 아들 펜션에서 바라본 함구미항
이곳 테라스에서 커피한잔 하는것도 낭만적이다


입구에 이동카페가 있어서 식사 후에는 아메라카노가 습관이 되어 버려 한 잔 주문한다
여수 금오도에서 맛보는 제대로 된 커피다^^




금오도 비렁길의 새 명물 흔들다리


도보여행 후 마지막 배편을 이용하여 다시 백야항으로 떠난다

함구미항에서 백야항으로 가는 좌수영해운의 마지막 배를 타고 가다 보면 

여수 앞바다로 떨어지는 저녁노을을 바라볼 수 있다




여수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으로도 좋은 길이며, 좌수영 해운을 타고 해상에서 바라보는 비렁길 해안절경도 강력 추천할만한 코스이다.

그리고 함구미항에 있는 아빠와 아들 펜션 쉼터에서 맛보는 금오도 특산품 방풍나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요리와 저녁노을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아빠와아들 펜션 & 쉼터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함구미윗길

예약문의: 010-5536-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