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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역두선탄시설 / 태백 8경] 인정사정 볼것없다 영화 촬영지 백두대간 낭만열차여행 태백협곡열차 철암역 열차시간표

워크뷰 2014. 12. 19. 07:17


 [철암역두선탄시설 / 태백 8경] 인정사정 볼것없다 영화 촬영지 백두대간 낭만열차여행 태백협곡열차 철암역 열차시간표

태백여행을 하는날은 전국의 날씨가 영하를 밑도는 가운데 철암은 영하 9도라는 기상청의 일기에보에 옷을 단단히 여미고 태백여행길에 올랐다

이번 여행에서는 태백에서 유명하다는 V-트레인 태백협곡열차를 타는 것인데, 강원도의 협곡을 짜릿하게 달려 보는 이로 하여금 스위스를 

여행하는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풍광이 좋은 곳을 기차로 여행을 할수 있다.

V트레인을 타기위해 철암역으로 가는 길에 쌓여있는 눈길에도 자동차의 바퀴가 미끄럼을 이기고 잘도 달린다.


태백 8경 철암역두선탄장

태백시는 지역내 명소 8개소를 태백 8경으로 선정하였는데  태백 8경은 태백산 천제단, 구문소 고생대 지질,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 및 삼수령, 매봉산 늪새바람, 함백산 설경, 대덕산 야생화, 철암역 선탄장, 삼수령 산촌마을이다


철암역이 가까워오자 보이는 벽화가 가슴을 찡하게 한다.

드디어 철암역에 근접하는구나! 

 벽화에 나타난 광부들의 모습은 지난시절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이 아니었던가! 


철암역 맞은편 철암천을 사이에 두고 철암역을 바라보았다.


하얀 눈밭을 처음으로 밝고 지나가는 사나이,

마치 탄광안으로 들어가는 우리 아버지들의 뒷모습을 보는듯 하였다.


연탄을 들고 있는 두손상과 탄광열차.


바위암, 쇠철, 시골향, 사랑애,

애향철암탑 뒷편으로는 당시의 주민들이 써 놓았던 글들이 지난 시절을 이야기 하고 있다. 






철암역안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자 찾아보는 철암역 열차시간표와 요금표









철암역두선탄시설

이곳에서 영화 "인정사정볼것없다"가 촬영되었다.

선탄시설은 탄광에서 캐내어 온 석탄을 이곳에서 불순물을 가려내는 시설인데, 2002년 등록문화재 21호로 지정이 되었다

선탄장은 오늘 현재까지도 가동이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건물이 지금도 그대로이며,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에 지붕틀은 강재를 

사용하였고 국내 최초의 무연탄 선탄시설이었으며 근대 재료와 공법을 활용한 산업시설의 대표적인 샤례이다.

석유와 함께 20세기의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석탄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부터인데, 이는 대륙침력을 위한 병참기지로 

우리나라의 자원수탈을 본격화 했다.

1935년 조선총독부가 개발을 시작한 삼척탄광에서 무연탄을 용도에 맞게 선별하고 가공 처리하여 기차로 운반하던 시설이다.


철암역은 V트레인과 O트레인의 시작점이자 종점이다.



철암역의 히트상품 백두대간 협곡열차

이제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강원도의 절경을 만끽하자.




철암역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370-1

1544 - 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