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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맛집 천안명물제과점 뚜쥬루 빵돌가마점을 찾아서

워크뷰 2015. 1. 30. 04:17


 천안명물제과점 뚜레쥬르의 원조 뚜쥬루과자점 빵돌가마점을 찾아서


뚜쥬루? 뚜레쥬르? 어느것이 맞는 말이지?

처음 볼때에는 뚜쥬루가 뚜레쥬르 흉내낸줄 알았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뚜쥬루가 원조이며, 뚜레쥬르가 뚜쥬루의 상표권 양해각서를 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천안 아산지역에는 뚜레쥬르가 들어오지 않는 조건이 달렸단 사실!

 

1998년, 천안시 성정동에 동네빵집이 문을 열었다.

사실 그전엔 서울 용답동에서 뚜쥬루란 상호로 동네 제빵을 점령하고 있었었다. 

그러나 건물주의 임대료 상승에 그곳을 내려놓고 이곳 천안에 새롭게 문을 연것이다.

이후 2008년, 불당동(거북이점)과 2013년, 구룡동(빵돌가마점),까지 15년 동안 3개의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들이 하루 매출 1,000만원을 넘어서며 이제는 동네빵집이 아닌 지방 베이커리 중 전체 매출 순위 5위안에 드는 

향토기업으로 눈부시게 성장을 하였다.

이렇게 큰 성장의 비결은 "뚜쥬루 제품은 무조건 최고가 돼야 한다"는 윤석호대표의 진심이 통했기 때문이다.

서울 용답동에서 처음 빵집을 열때부터 윤대표는 돈을 벌기 위해 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힘들고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고객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자고 했던 약속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일본의 기술진을 초청해 

돌가마에서 최적의 온도로 빵을 구워내는 시스템을 갖춘 구룡점(돌가마점)을 오픈하여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대형 프렌차이즈에선 도저히 따라올수 없는 

오랜 시간이 걸려야만 발효되는 천연발효제를 넣고, 돌가마에서 빵을 굽고, 국산 팥, 통마늘 같은 재료들을 직원들이 일일이 

다듬어 내어 놓는데 이 정성이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하여져 고객의 맛에 대한 신뢰를 얻었기 대문이다.





인기제품 1위 "돌가마 만쥬"

오늘 방문한 구룡점(돌가마점)은 돌가마를 이용해 국산팥을 넣어 제품의 안과 밖을 모두 촉촉하게 구어낸 "돌가마 만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돌가마를 이용해서 굽는 특성상 제작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그래서 평일에는 1,000개, 주말에는 1500개만 판매한다.



뚜쥬르 구룡점(돌가마점)방문은 지난해 12월에 하였는데 이제사 포스팅 한다.




인기제품 2위 거북이빵

불당점 창립멤버인 곽태정(33)실장이 천연 효모를 이용해 만든 "거북이빵".

천연효모를 사용, 14시간 천천히 발효시켜 만들어진 빵이라 거북이빵이라 부르게 되었단다.

5개 사면 선물용 상자에 담아준다.



▲인기제품 3위 빵 돌가마 과자

원적외선 효과로 바삭바삭하다.


▲빵 돌가마 브레드

부드럽고 쫄깃쫄깃 하다.


▲빵 돌가마 고로케

기름기를 제거하여 칼로리가 낮다.















1층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빵의 종류가 어마어마하여 보고만 있어도 눈이 정신을 못차린다.

모든 제품에 색소와 향료를 사용하지 않는 뚜쮸루 과자점.

천연으로만 만들기에 구매후 빠른 시간안에 먹어야 한다.


빵을 어느 정도 구입후 2층 카페로 올라간다.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예쁘게 되어있다.

그리고 저 디자인이 예쁜 램프 어디서 파는지 알아서 몇개 구매하고 싶다^^







예쁜 성탄분위기와 2015년 양의 해 에 맞추어 양인형도 전시해 놓았다.

천안에서 맛본 뚜쮸르빵짐, 지역의 작은 동네 빵집에서 시작해 15년간 3개의 지점이 되었으며, 

직원이 170명이나 되는 연 매출 100억원대의 든든한 향토기업.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고객 만족을 위해 최고의 제품을 고집하는 뚜쥬루,

언제나 변치않는 마음으로 새로운 2015년의 희망을 열어가길 바란다.




뚜쥬루 돌가마점

충남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 564-27

041) 578 -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