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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서 7세까지 우리아이 첫 해외여행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해외여행 가이드

워크뷰 2015. 2. 21. 05:27


 6개월에서 7세까지 우리아이 첫 해외여행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해외여행 가이드


아이와 함께 떠나보자

젊은 연인은 둘만의 시간만을 가지길 원한다.

언제까지나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원하고 또한 둘만이 예쁜 카페나 공원을 거닐면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곧 결혼을 하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늘의 축복인 자녀가 태어난다.

이제는 둘만의 시간이 아니라 자녀와의 시간이 중요하다.

연인 시절 둘만이 다닐 때는 별 불편함이 없이 다니던 여행지도 자녀와 함께라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첫째는 세상에 나와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다니지만 모태 속에 있는 둘째는 아직도 아빠 엄마의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경우도 있다.




나 또한 어릴 적 기억에 부모님이 나의 손을 잡고 여행을 다녔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

장소는 기억이 나지도 않지만, 항상 어디를 가든 부모님의 품 안에서 지내었던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간혹 색바랜 사진을 보면 이곳에 부모님과 함께 갔었다고 옜 기억을 되살릴 뿐이다.




"아이가 기억하지 못해도 유아기의 여행은 분명 의미 있다.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시원함, 모래의 까슬한 촉감, 

아름다운 석양,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웠던 순간 등 

다양한 경험이 소시지처럼 줄줄이 엮여 잊지 못할 행복을 선사한다. 

그 행복은 아이의 가슴 어딘가에 남아 밝은 표정으로, 자신감으로, 

긍정적인 사고로 이어져 아이가 자라는 동안 두고두고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와 닿는 글이다.

지금 나의 자신감은 바로 유아기에 부모님의 사랑으로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앞으로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날 많은 젊은 부부에게 큰 지침서가 될 것이다라는 점.




이 책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떠날 때의 막연함과 고민을 나누고 여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진 여행서인데,

파트1에서는 준비과정과 다양한 팁을

파트2에서는 아이의 나이별로 좋은 추천 여행지 7곳을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저자의 생후 6개월에서 7세 무렵의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을 기반으로 집필되었기에

아이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우리 아이 첫 해외여행" 이 최고의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우리아이 첫 해외여행

저자
전혜원 지음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 2015-01-29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아이와 함께 떠나지 못할 이유는 없다! 괌에서 캐나다 로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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