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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015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사랑의 묘약> 젊음과 열정의 무대로 펼쳐진다.

워크뷰 2015. 3. 23. 23:00


 대구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사랑의 묘약> 젊음과 열정의 무대로 펼쳐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이번에 새로운 기획공연이 펼쳐지는데,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이 젊은무대와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 4개 음악대학과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교가 참가하여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를 여는데, 이번 공연은 각 대학별로 주인공을 뽑아 무대에 올리며 합창단은 4개대학 연합으로 꾸며집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스위스 취리히 극장의 지희자 미하엘 즐라빙어가 참여하여, 같은 공연 각양각색의 매력을 맛볼수 있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서 진주주개잡이로 호평받은 연출가 양수연이 사랑의 묘약 작품배경을 2016년 현대로 재설정하여 

젊고 톡톡 튀는 사랑의 묘약이 공연으로 만들었습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외모와 조건대신 내면의 아름다움과 진실을 중시하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주인공 네모리노의 적극적인 구애에 외모와 지성을 두루 갖춘 여주인공 아디나가 감동을 한다는 내용이며,

우리나라의 인기 연극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는다가 떠오르는건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사랑의 묘약> 티켓오픈 소식

티켓오픈 : 3월 13일(금) 오후 2시~ (현재 진행중)

전석 : 10,000원 (각종 기본할인혜택 적용 가능)


- 공연일시 와 공연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4월  9일(목) 오후 2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학생 합창 4개대학 연합합창단

                오후 7시 30분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학생 합창 4개대학 연합합창단

  4월 10일(금) 오후 2시      오스트리아 빈    음악대학 학생 합창 4개대학 연합합창단

                오후 7시 30분 경북대학교       음악대학 학생 합창 4개대학 연합합창단 

  4월 11일(토) 오후 3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학생 합창 4개대학 연합합창단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가난한 포도밭노동자 네모리노.

마을의 아름다운 지주 아가씨 아디나.

이 둘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데 둘이 결혼에 성공합니다.

왜일까요?

아디나는 어느날 나무그늘에서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읽고 있다가, 사랑의 묘약에 관한 이야기가 재미있어,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농부들에게 들려주었답니다.

사랑의 묘약 이야기를 들은 네모리모는 약장수에게서 사랑의 묘약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전재산을 주고 구입을 합니다.

그러나 이 약은 와인일뿐이지만 네모리모는 모릅니다.

샤랑의 묘약을 한병 다 마신 네모리모는 아디나가 자신에게 반할것이다고 믿고 행동하지만 실은 술에 취한 행동이 되어 버립니다.


아디나는 특히 타고난 멋쟁이 군인 벨코레(Belcore) 하사와 얼마 뒤 결혼하기로 하자 사랑의 묘약을 마신 네모리모는 약효가 약하다 생각하여,

사랑의 묘약을 한병 더사서 다마십니다. 하지만 돈이 없던 네모리모는 돈이 어디서 생긴것일까요

그것은 군인 벨코레가 돈을 지급하는 대신 군대입영을 결정토록 한것입니다.물론 돈은 군대의 돈이지요.

두번째 사랑의 묘약을 다 마시자 놀랍게도 도도하던 아디나가 벨코레와의 결혼식을 포기하고 자신과 진정한 사랑을 하기로 합니다.

이에 감격한 노래가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입니다.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신기하지요

사랑의 묘약을 다 마시자 사랑이 이루어 지니 말입니다.

아디나와 네모리모가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네모리모의 삼촌이 돌아가시면서 엄청난 유산을 네모리모에게 상속하였다는 것이고,

이 사실은 동네 아가씨들이 먼저 알고 네모리모에게 적극적으로 접근을 하였고, 

이러한 아가씨들의 접근을 보고 아디나는 네모리모에게 무언가 훌륭한점이 있다 생각하여

만나게 되고 자신과 사랑을 위하여 군입대를 담보로 돈을 빌려 사랑의 묘약을 구입하였던 사실을 알고 감동을 합니다.

아디나는 네모리모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마음을 연것이지요

물론 이 둘은 엄청난 재산상속의 사실은 모른체 말입니다.

재산이 문제가 아니라 네모리모의 적극적인 애정공세 그리고 만남 두사람의 진정한 사랑의 확인이 결혼에 이르게 되는 과정입니다.

엉터리 약장수는 자기가 판 샤랑의 묘약대문에 두사람이 결혼한다고 자랑을 하고 다닙니다..



이번 사랑의묘약 공연은 동일한 작품을 5개의 연출로 관람 가능하여,

같은 공연 각양갹색의 매력을 맛볼수 있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할인헤택 : 직전 공연이었던 <세빌리아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티켓 소지자는 30% 할인 가능해요^^

이미지 출처 대구오페라하우스



이미지 출처 대구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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