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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맛집 전북, 군산 빈해원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인기

워크뷰 2015. 5. 20. 06:00

 

  전북, 군산 빈해원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인기

 

빛과 그림자, 남자가 사랑할때, 영화 ‘강남1970’(감독 유하, 출연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제작사(주)모베라픽쳐스)은

전체 95회차 중 29회차(2014년 4월 24일 ~ 7월 16일)가 임실군 운암면 쌍암리(거리 및 주택), 군산 빈해원에서 촬영됐습니다.

이렇게 영화촬영장소로 인기가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빈해원은 시간이 멈춘 풍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옜날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와 아직도 이런 건물이 남아있어 하면서 놀랄 것입니다.

입구에서도 느껴지는 오래된 느낌, 그리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아니 잘못 들어왔나 여기가 중국음식점 맞아 할 것입니다.

마치 영화세트장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도 한번에 다 잡기 어려운 넓고 긴 실내의 모습은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보기에도 웅장합니다.

 

짙은 밤갈색나무의 식탁의 다리는 오랜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빈해원이 군산역사와 함께 한 지 63년 입니다.

2010년에는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집으로 기네스에 등재되었네요.

이곳 빈해원의 주인은 소란정(61)씨가 2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본래 인천에 살다가 6.25전쟁을 피해 군산으로 온 후 아버지께서 1952년 무렵 먹고 살기 위해 시작한 것이 빈해원의 시작입니다.

 

 
이제 맛을 한번 보기로 합니다.

 

색감이 독특한 탕수육은 고기의 육질과 소스가 어우러져 맛이 괜찮습니다.

 

짬뽕밥을 시켰는데 맵지 않고 각종 해물과 야채 정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매콤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저의 입맛에 맞았답니다.

 

  

 


 

군산맛집 빈해원

063-445-2429

전북 군산시 장미동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