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북도

삼사해상공원 영덕 가볼만한곳 해양산책로

워크뷰 2016. 6. 13. 06:00

영덕 가볼만한곳 삼사해상공원 해양산책로

삼사의 지명유래는 두 가지 이유가 전해오는데, 하나는 '통일신라시대에 세 사람이 시랑 관직을 지냈다 해서 삼시랑이라 하고,

또 하나는 '세 번 생각한다'해서 '삼사라고 부르는데 이은 '들어오면서 - 살면서 - 떠나면서 생각한다'라고 한다.


영덕 삼사해상공원은  1997년부터 해마다 12월 31일과 1월 1일에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새벽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일출을 보고 

13.1km 자동차로 27분 정도 걸려 도착한 삼사해상공원


삼사해상공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반기는 상징 조형물 "바다의 빛",

 

산과 바다 강이 삼위일체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광의 고장, 영덕

유구한 역사와 향기 높은 문화를 창조해온 영덕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과 파도를 상징하는 이 조형물은 영덕군민의 꿈과 희망, 영광을 상징하였으며

자연과 문화를 소중히 가꾸는 고장, 영덕의 미래가 하늘과 땅끝까지 영원히 밝게 빛나길 기원한 작품입니다.

 2004년 1월 1일   영덕군                              


주말이면 이곳 공연장에서 지역 음악인들의 공연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하산 김한홍선생 해유가 비

광화문 육조거리 잡초가 무성하고

보신각 옛집 앞에 검은 옷이 횡행이라

북악산 늦은 송백 만상이 서글프고

자하동 호른 물은 여울 소리 목메이네

  (중략) 

분하다 을사년에 국권추락 이 웬일고

영사관 협회부를 어렵쟎게 철폐하니

분기충장 이 같은 일 호소할 곳 어데런고

분통한 맘 서름겨워 통탄하고 돌아서서

서둘러 짐을 꾸려 미국 땅을 들어갈 새


천하제일 화문석 무늬가 천연 매화 공작 꽃돌이라 하고 있다.

무게가 자그마치 20톤이며, 지품면 속곡리 217-1에서 발굴하여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한다.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웠다는 경북대종 종각이 보인다.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

《그대 그리고 나》는 1997년 10월 11일부터 1998년 4월 26일까지 방영된 MBC 주말연속극이며,

인기스타 최진실과 차인표를 남녀 주인공으로 내세워 인기를 누렸던 프로그램이다.


높이 420㎝, 지름 250㎝, 무게 약 29t의 경북대종.

무게 칠천칠백관의 칠천은 남북한겨레 칠천만을 뜻하고, 칠백은 경상도의 명칭이 정해진 고려 충숙왕 원년으로부터 칠백 년을 가늠한다.

종의 모양은 통일신라시대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를 본으로 삼아 천인상과 비천상을 새겨 넣었다.

대금 부는 천인상은 문화예술의 고장을, 사과를 든 비천상은 경북의 풍요로운 결실을 상징한다.





삼사해상공원을 둘러보고  영덕 블루로드의 볼만한 곳

해양 산책로를 향한다.

삼사해상공원으로부터 2.3km 자동차로 4분 거리이다.


영덕 바다 앞에 기둥을 세월 전망대 겸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이 해양 산책로 끝에 가면 무엇이 보일까?

살짝 기대를 하면서 걸어가 본다.



영덕 해앙산책로 중간중간에 강화유리가 부착되어 그 위에서 시퍼런 바다의 파도를 볼 수 있다.  


은행나뭇잎처럼 만들어진 영덕 해안산책로를 걸으면 어떤 일이 생길는지 궁금하여진다!


은행나무 이파리 같은 이 길을 걸으면 바다 위의 작은 암석들이 파도를 하얓게 만드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영덕 해양산책로

하늘에서 보면 마치 은행나무 잎사귀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