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

의령남산 도보여행

워크뷰 2016. 8. 22. 06:00

의령에는 가볼만한 산이 여러곳 있는데 오늘은 충익사뒷편에 있는 남산 산림욕장으로 오늘은 저와함께 떠나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남산 산림욕장은 하얀나비들이 나래를 펼치는 세상이랍니다.


출발은 의병박물관 좌측편 등산로입구에서 출발합니다.


의령군 보건소에서 설치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에 오르기전 노즐을 잡고 위의 빨간 버튼을 누르면 10초간 방지제가 발사되는데,

매개감엽병(지카바이러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예방을 위하여 설치되었으니

 야외활동전에는 꼭 기피제를 사용하고 올라가시면 편리합니다.

 

남산에 올라가는 방법은 6가지 구간이 있습니다.

1구간은 구름다리 ~ 남산정 ~ 체육공원 ~ 남산  2.0km

2구간은 의병박물관 ~ 남산정 ~ 체육공원 ~ 남산  2.1km

3구간은 구룡마을 ~ 체육공원 ~ 남산  1.5km

4구간은 만천리 ~ 남산  0.8km

5구간은 홍의청소년수련원 ~ 만세곡 ~ 남산  2.0km

둘레길구간은 수워사 ~ 만천리 ~ 남산 ~ 수월사  3.5km  이곳중 선택을 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오늘은 2구간을 따라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산을 마치고 나면 이곳에서 옷과 신발에 묻은 흙을 털어내는곳이랍니다.


가족단위로 남산 산림욕장으로 올라가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벗어나 왼쪽으로 가면 수월사가 나옵니다.


수월사를 나와 남산둘레길 삼거리 부근입니다.

남산으로 올라가는길은 길이 넓고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라도 쉽게 올라갈수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고분군 입구가 두굿이 있었는데 처음 만난 고분은 3기가 있고,

조금 더 올라가니 고분 1기가 있습니다.


남산 어울림공원에는 남산정이 등산객을 반깁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시면 좋겠어요!


아빠와 아들이 등산중이네요

너무 보기좋습니다


체욱공원입구인데요, 우측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벤치를 만나서 앉을수가 있으며 

왼쪽으로 가셔도 체육공원과 만납니다.


체육공원에서 보이는 전망입니다.


체육공원을 두로하고 남산정상을 향하여 다시 길을 떠납니다.



이곳은 편한 벤치를 설치하여 산림욕을 충분히 즐길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와~ 이곳은 하얀나비들이 가득합니다.

이곳에서 산림욕을 하면 하얀 나비들의 춤을 보며 쉴수 있어서 아주 좋겠습니다.


남산정상으로 올라가는길에 보이는 하늘의 구름이 너무나 보기 좋네요.


드디어 남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삼각점표시를 보며 정상에서 마시는 시원한 생수는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정상에서 내려와 수월사를 지나 의령교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숲길을 조금 내려오면 목재덱을 만나게되고,


우측으로 빠져 카페로 향합니다.


가는길에 의령천에서는 오리배가 가족들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네요.


카페루시에서 시원한 아이스바를 하나 사서 더위를 식히며 오늘의 남산 산행을 마칩니다.


오늘 코스는 2구간으로 올라가서 1구간으로 내려오는 코스였습니다.

거리는 4.1km 걸었네요. 오늘은 산림욕장에서 하얀나비들의 춤을 보았던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