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북도

상주 여행 문화유적 코스 우복종가 우복동천

워크뷰 2017. 6. 29. 23:48

상주 여행 문화유적 코스 우복종가

 

 

앞 포스터 남장사에 이어 우복종가로 향합니다

남장사에서 우복종가까지는 17.85km, 승용차로 25분 정도 걸립니다.

 

 

가는 길에 시원하게 보이는 천은 이안천이라고 합니다

 

이안천 주변으로는 큼지막한 나무들이 많이 보이는데 물가라

생육환경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 나무는 보호수로서 1982년 지정되었네요

멋진 소나무립니다

 

 

멋진 장승이 서 있는데요

여느 다른 마을에서 부는 장승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우산마을 장승내력 안내판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복종가 입구에 이르자

안내판이 보이는데요

우복종가, 그리고 대산루와 계정을 잠시 후 만날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배롱나무가 많이 피어있습니다.

 

이안천 너머 소나무 사이로 우복종가가 살며시 보입니다.

 

우복종가로 가는 이안천을 건너는 다리인데

다리가 낡아 승용차는 진입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걸어서 우복종가로 향합니다.

 

우산동천의 물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이곳에 발을 담그면 더위는 물러날것 같습니다.

 

이정표가 보이는데

도존당, 대산루, 계정. 우복종가가 포시되어 있습니다.

 

계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156호입니다

이곳은 1603년 우복선생이 지은 정자이며 청간정이라고도 부릅니다.

방 1칸과 마루 1칸의 최소 규몽[ 초가지붕을 한 소박한 건물입니다.

계정(溪亭)은 어린시절 공부하던 곳이라 합니다.

 

정경세 선생 사적비

1979년 정재각 짓고, 박봉수 쓰다.

 

대산루(對山樓)는 정면 4칸, 측면 2칸에 T자형 다락집입니다.

방 두 칸과 대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어서 나머지 1변에 5칸의 간 반 통 넓이의 건물을 접속시켰습니다.

앞쪽으로 구들을 들인 방이 있고 나머진 대청인데 난간을 둘러 마감했고 사방이 개방되었습니다.

다락 하층에 구들을 구조한 하부 구조가 있고 이어 불 지피는 아궁이를 부엌처럼 만들었고 이어 광을 만들고 벽체로 폐쇄하였습니다.

 

대산루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6호이며 

우복선생이 후학을 위해 강의를 하던곳입니다.

 

우복종가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31호

이 건물은 조선 영조가 진주정씨 우복 정경세(愚伏 鄭經世, 1563~1633) 선생이

경상도관찰사를 지낸 후 38세 때 입향하여 남은 대부분의 여생을 지낸 곳으로, 일명 우복동천이라 합니다.

정경세선생이 선조와 인조 때 성심봉공한 것을 치하하여

영조가 남북 10리와 동서 5리의 우산동천 구역을 하사함으로 5세손인 정주원 때부터 세거하였습니다..

1988년에 복원한 4칸 대문채 솟을대문 으로 들어서면

사랑채가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사랑채는 一자형으로 2중의 높은 기단 위에 세워져 있어

매우 권위적으로 보입니다.

 정면 5칸 측면 1칸이며 2칸 방과 마루 그리고 방이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사랑채, 우측으로는 대문채를 담았는데요,

대문채는 1900년경 불타 없어진것을 최근에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사랑채는 대문채너머 뛰어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산수헌이라 했습니다.

우측에는 정경세선생을 모신 불천위 사당이 있습니다.

하고 그 뒤로 안채, 행랑채가 있는데

튼ㅁ자형을 하고 있습니다.

 

대청 앞에 계자각(鷄子脚) 난간이 멋있어 보입니다.

 

대청너머로 안채가 보입니다.

 

안채에서 바라 본 대청과 솟을대문

 

 

안채는 ㄴ자형으로 겹집과 홑집이 혼성되었습니다.

안채 몸체는 겹집 8칸이며 이어지는 부분은 홑집인데 안방아랫방과 부엌을 지었습니다.

 

정감이 넘치는 장독대입니다.

 

사랑채 추측으로는 사당이 있습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칸 반에 앞퇴가 열렸고

초익공(初翼工)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이 있어 보았더니

고양이가 경계를 하는듯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네요.

 

 

우복종가생가,고택

경북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