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여행 미네시 아키요시다이 전망대와 아키요시 동굴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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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먼저 광활한 초원 위에 하얀 양들이 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아키요시다이(Akiyoshi Plateau, Akiyoshidai) 전망대로 향했다.
이곳은 야마구치현 미네시의 중동부에 펼쳐진 일본 최대의 카르스트 대지이다.
전망대 1층에 놓인 안내지도
북동 방향으로 약 16km, 북서방향으로 약 6km로 펼쳐져 있으며,
고원의 총면적이 54km, 석회암의 총면적 93km2의 넓은 대지이다.
국정공원 아키요시다이 안내석
고원 지역의 대부분은 1955년부터 쿠아시 국립공원(Quasi National Park)으로 보호되고 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은 노약자도 오를수 있게 약한 경사로로 만들어져 있다.
360도 달팽이관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 걸어 오르면서 카르스트 지형을 다 볼러볼 수 있게 하였다.
이곳에서 보이는 저 광활한 초원 아래로는 40여 개의 동굴이 지나고 있다.
이곳은 카르스트 지형이라고 하는데 카르스트지형은
석회암의 용식(빗물이나 지하수가 암석을 녹이는 현상) 작용으로 만들어진다.
광활한 대지 위에 움푹 들어간 지형도 보이는데 이것은
돌리네라고 한다.
돌리네는 땅속의 석회암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녹으면서 형성된 움푹 파인 지형을 말한다.
도심의 싱크홀 같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전망대에서 지형을 한번 둘러보고 더운 날씨라 카페로 향하였다.
카페는 안내소를 겸하고 있다.
이어 다시 버스를 타고
카르스트 지형의 동굴 아키요시 동굴 입구로 항한다.
가는길에는 식당을 비롯하여 여러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조금 전 보았던 광활한 대지의 땅속으로 실제로 들어가는 입구로 가는 것이다.
땅 위의 세상과 땅속의 세상은 어떻게 다를까
궁금하여지고 호기심도 발동하기 시작한다.
이 동굴의 이름은
1926년 동굴을 방문했던 아키요시 황태자의 이름에서 동굴의 이름을 따왔다고 하며,
1909년 관광개발된 이래
192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1955년 아키요시다이(秋吉台)는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굴 입장시간: 08:30 ~ 16:30
요금: 성인 기준 1200엔
트레킹 시간: 약 40여 분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 08:30 ~ 16:30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 08:30 ~ 16:50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권을 소지하고 동굴로 들어가 본다
동굴의 입구는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이 동굴은 조금 전 방문하였던 아키요시다이 전망대에서 지하로 약 100m 이상 깊은 곳이다.
이 동굴은 만들어지는데 무려 30만 년이란 세월에 거쳐 형성되었다고 한다.
현재 확인된 길이는 약 10km에 달하며
관광코스로는 약 1km 정도를 공개하고 있다.
용의 구릉
입구에서 시작되는 거대한 물소리에 다가가 보니
엄청난 수량으로 입구쪽으로 쏱아져 내려가는 물
이곳이 용의 구릉이라 불리는 이유다.
굴속으로 조금 들어가서 들어왔던 입구를 돌아보았다.
노약자를 모시고 오는 관광객은 상부 출입구에서 시작하여 하부 출입구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하여
동굴탐험을 하는데 이 광경ㅇ르 보면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것같다.
하쿠마이자라는 백장의 접시로 불리고 있다.
크기가 4m 부터 10cm까지 다양하다.
Straw-wrapped Persimmon/ 스보가키
우리 시골동네 옛적 모습을 보면
짚으로 포장용기를 만들어 계란을 넣어 들고 다니게 만든 물건이 있다
여기에 있는 모양이 마치
짚으로 만든 포장용기에 감(단감)을 넣은 모양이라고 한다.
이 기둥은 석회암 동굴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는 모양인데,
천장의 종유석과 지면의 석순이 중간에서 만나 하나의 기둥처럼 된 석추이다.
석추의 완성된 모습은 마치 건물의 기둥처럼 보여 큰 검은 기둥이라 불린다.
가라타키(Dry Fall)
말라버린 폭포란 뜻인데
정말 폭포가 흐르다가 정지한것처럼 보인다.
동굴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현재 동굴내의 위치를 알아볼수 있는 안내도가
배치되어 있어 현재 자신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동굴 내부는 알맞은 조명의 밝기로 보행의 안전을 돕고 있다.
고가네바시라(Gold Pillar)
황금기둥이라 불리는 이 석축은 높이가 무려 15m, 직경이 4m 인 거대 종유석이다.
터널이 나타났다
인공적으로 만든 이 터널위로 걸어가면 또 어떤 모습이
기다리고 있을련지 궁금하여 진다.
King of The Cave/ 간쿠츠오
이제 지상으로 나가는 통로다.
통로옆 벽면에는 아키요시다이의 모습을 그려놓았다.
나올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지하 100m에서 지상으로 금방 올라왔다.
야마구치 여행에서 마난 동굴탐험
일본여행에서 잊지 못할 여행중의 한 장소로 기억될것같다.
미네시 슈호쵸 아키요시
동굴 입장시간: 08:30 ~ 16:30
요금: 성인 기준 1200엔
트레킹 시간: 약 40여 분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 08:30 ~ 16:30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 08:30 ~ 16:50
휴무일: 연중무휴
전화: 미네시 종합 관광부 0837-6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