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야마구치 여행

일본 야마구치 여행 일본의 3대 탑 루리코지 5중탑

워크뷰 2017. 10. 10. 13:57

일본 야마구치 여행 일본의 3대 탑 루리코지 5중탑 

#일본관광청 #일본정부관광국 #jroute #재팬투어리스트 #여행가는길

루리코지 5중탑은 일본 3대 명탑 중 하나이며, 야마구치시의 상징으로서 무로마치 시대 중기의 가장 훌륭한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야간에는 해가 질 때부터 22시까지 라이트업 되어, 야경 또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주소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고잔초 7-1 

요금 무료 

휴일 무휴 

연락처 083-934-6630 


일본 3대 명탑 

야마구치 루리코지 오중탑(오층탑) 

나라현의 호류지(法隆寺)와 

고토의 다이고지(醍醐寺)이다 



루리코지 

고대 일본 씨족의 하나인 오우치씨의 전성기 문화를 전승하는 사원이다. 

류리코지 오층 목탑은 문학을 좋아한 오우치 가문의 25대 요시히로가 1399년 오에이 전란에서 패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이후 동생 모리하루가 요시히로의 넋을 달래기 위해 1442년경 건립한 것으로 추정한다.  

오우치 문화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목탑이다. 


류리코지 오층 옥탑 주변은 코오잔 공원으로 불린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100선에 들었다는 표지석 


오우치 요시히로는 남북조 시대에서 무로마치 새대의 무장이자 슈고 다이묘이다 

슈고 다이묘란 군, 경, 경제적 권리도 획득하여 한 구획에서 일원적 지배를 강화하는데 성공한 무로마치 시대의 수호(지방장관)였다고 한다. 

오우치 요시히로는 '메이 토쿠의 난'의 공적과 함께 이즈미, 기이의 슈고까지 겸하였다고 한다. 


교토를 그리워하며 작은 교토를 꿈꾸며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오우치 가문은 스스로를 백제 왕족의 후손이라 밝혀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임성태자(백제 성명왕의 셋째 아들)의 후손이고 고씨라고 한다. 

2009년에는 오우치 가문의 후손이 임성태자의 45세손이라고 하며 백제 무열왕릉을 참배하기도 하였고 

당시 100만 엔을 부여군에 기부도 하였다. 




일본식 사찰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사찰은 우리나라에서도 조용한 분위기 인데 이곳 일본사찰도 조용하다.


연못에서 한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찰입구에 있는 손 씻는 곳


사찰내에 있는 묘지


염주를 한바퀴 돌려 8개의 염주알이 떨어지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한다.


연못속의 자라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일본 소녀의 옆모습이다.

이곳 루리코지에서의 기억은 오우치 가문이 백제 왕족의  후손이었다는 점이다.

오우치 가문에 대하여 소설이 발간되었는데,


일본 소설 『화염의 탑』 

나의 선조는 백제 왕족이라 호기롭게 외치던 

중세 일본 남북조 시대의 무장, 오우치 요시히로의 일대기이다.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일본 작가 후루카와 가오루는 그간 백제 왕족의 혈통을 주장하던 오우치씨(大內氏) 관련 소설을 여러 편 발표해왔다.

소설 『화염의 탑』 또한 오우치씨의 인물 중 중세 일본 남북조 시대의 무장이었던 오우치 요시히로의 삶에 주목하였다. 

정종 1년 7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도 요시히로가 스스로 백제의 후손이라 자처하는 부분이 기록되어 있다.

일본 야마구치에서 세력을 키워가던 요시히로는 결국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와 충돌하면서 교토에서 가까운 센슈 사카이에서 대결하게 된다. 

(‘오에이의 난’) 여기에서 패한 요시히로는 장렬한 죽음을 맞이하면서 파란만장한 생애를 마감한다.

-네이버 책 리뷰에서 발췌-


1442년에 만들어진 31.2m 탑

오우치 가문은 스스로를 백제 왕족의 후손이라 밝혀서 주목을 받고 있다. 

* 본 여행은 재팬투어리스트 카페 (여행가는길)과 함께 진행했습니다.*